성기에 생기는 단순포진, 다른말로는 헤르페스 또는 HSV라고도 불리우는 바이러스성 질병은 나름 흔한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12세 이상의 인구 중 4500만명의 발병 사례가 있을 정도 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성기포진을 자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활습관과 민간요법 등을 통해 헤르페스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냉찜질을 합시다.

얼음팩을 쓰린 부위에 대고 있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신 피부의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게 수건으로 잘 감싼 상태로 사용합시다. 병변이 생긴 자리에 냉찜질을 댈 때는 매번 다른 수건을 사용해야 하며 이미 사용한 수건은 뜨거운 물로 잘 빨도록 합시다.

-얼음팩이 통하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로 온찜질이나 열찜질을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물을 끓인 뒤에 살짝 뜨거울 정도까지 식히도록 합시다. 이후에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시고 짜낸 뒤에 통증이나 가려움이 느껴지는 부위에 갖다대도록 합니다. 다시 열찜질을 할때는 새로운 수건이나 타올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맙시다.


두번째,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면 포진의 통증과 불편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물의 열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씻어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엠솜염까지 약간 넣으면 소양증(가려움증)이 완화되고 상처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목욕을 마치고 나왔을 때 포진이 생긴 부위가 더 건조해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번째,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보자.

포진에서 진물이 나기 시작한다면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건조시키는 방법을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성기포진을 건조시키면 통증과 소양증을 다스릴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약솜을 살짝 물로 적신 후에 베이킹소다를 묻히도록 합시다. 이후 베이킹소다 범벅이 된 약솜으로 성기포진을 여러번 눌러 발라줍니다. 다시 소다를 묻히려면 새로운 약솜을 써야 해당 부위가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루를 쓴다고 해서 옥수수전분을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박테리아는 옥수수전분을 영양분으로 삼아 성장과 번식을 반복하기 때문에 감염증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열린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감염증의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네번째, 올리브와 라벤더오일로 연고를 만들자.

올리브 오일은 피부에도 좋지만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병변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 오일 1컵과 라벤더 오일 1스푼을 냄비에 넣고 중불로 가열을 하면서 밀랍을 넣어봅시다. 냄비의 내용물이 약간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옳깁니다. 이후 피부에 바를 수 있을 정도로 식으면 약솜에 이를 묻혀 포진 부위에 바르도록 합니다. 헤리페스 발병 부위에 연고를 다 바를 수 있을때까지 여러 약속음 꺼내 새로 사용하며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유의할 점은 초기 가열시 너무 오래 가열하게 되면 올리브 오일은 타버리니 주의합시다.


다섯번째, 프로폴리스를 사용하자.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같은 물질로 항바이러스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상처치료를 가속시킵니다.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간 연고나 크림을 성기포진에 발라보도록 합시다. 이 제품들은 인터넷 혹은 약군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프로폴리스는 캡슐과 팅크제의 형태로도 판매됩니다. 하지만 성기포진에는 꼭 연고형태의 프로폴리스를 구매 사용하도록 합시다.


여섯번째, 해조류를 먹자.

해조류는 성기포진의 증상 완화 및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남미산 홍색 해조류나 홍조류, 인도산 홍색 해조류 등이 성기포진 억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합시다. 이 해조류들을 샐러드나 국, 스프 등에 넣어 넣는 것이 좋습니다. 더 편한 방법은 보조제 형태로도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이를 구매하여 복용해도 효과가 뛰어날 것입니다.


일곱번째, 에키네시아 차 혹은 보조제를 먹어보자.

에키네시아는 국화과 식물의 꽃으로 면역력 증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성기포진이 심하게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가루나 티백으로 많이들 판매하고 있으니 가능하면 차로 끓여 마셔보도록 합시다. 하루에 3잔 내지는 4잔의 에키네시아 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인터넷에 판매하는 보조제를 구매하여 복용하여도 좋습니다.


여덟번째, 라이신을 복용해보자.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보조제의 복용이 성기포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1g에서 3g의 라이신을 복용하는 것이 성기포진 증상의 지속시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연구에서는 라이신 복용이 구순포진의 발생빈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조제는 길게 복용하기보다는 최대 3주에서 4주정도로 짧게 복용해야 부작용이 없을 것입니다.

-라이신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레사이드 수치를 높이는 보조제 입니다. 이 보조제를 혹시라도 사용하고자 한다면 꼭 의사와 사전에 상의를 해보아야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다른 약과 반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홉번째,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자.

현재 헤르페스, 즉 성기포진감염의 완벽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번 감염이 되면 잠복기로 인하여 숨어있을 뿐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성기포진이 심하게 발병할 경우에는 자연적인 치료법이 아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 불편함과 통증, 발병 빈도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항바이러스제는 다른 사람에게 성기포진이 감염될 확률도 줄여줍니다. 물론 완전히 감염을 막아주지는 않으니 개인적으로 관계 시 철저한 피임 및 접촉 최소화 등 각별히 조심할 필요는 있습니다.

-성기포진에 흔히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는 아시클로버(조비락스), 팜시클로버(팜비어), 발라시클로버(발트렉스)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일반적으로 성기포진이 처음 발생되었을 때 처방되며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성기포진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성기포진이 나타나면 아시클로버를 7일에서 10일동안 800mg정도 캡슐 형태로 하루 5번 복용하게 됩니다.

-유의할 점은 항바이러스의 흔한 부작용으로 구토 및 구역감, 설사와 피로감,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열번째, 식단 조절하기.

성기포진이 있다면 음식을 잘 먹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는 가공 및 포장식품을 최대한 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 견과류나 씨앗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줍니다. 육류 중에서도 붉은 육류는 줄이도록 하고 껍질을 벗긴 닭고기 등이 좋습니다. 생선류도 많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의 경우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줍니다. 예를 들면 통곡물이나 렌틸콩, 여타 콩류나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어간 가공 식품은 더더욱 피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음식을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단 음식을 먹고 싶다면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와 같은 재료를 써보도록 합시다. 스테비아는 허브의 일종으로 일반설탕의 60배에 달하는 당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포인트는 인공감미료를 피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인트는 헤르페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 어떠한 증상 등이 나타나는지를 정확히 인지하여 본인이 확실히 헤르페스가 맞는지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헤르페스는 어떻게 전염될까?

헤르페스는 직접적인 성관계, 즉 성적 접촉이 그 원인입니다. 이는 감염된 사람의 성기나 항문, 구강에 대한 모든 유형의 접촉을 뜻합니다. 특히 보이는 상처가 있는 경우에 감염 확률이 매우 높지만 상처가 없어도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충분히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임약은 성기포진 감염 자체는 막아주지 못합니다. 남성용 또는 여성용 콘돔 역시 성기포진을 무조건 막아줄 수는 없는것이 상처가 꼭 성기에만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콘돔 등을 사용하면 해당 접촉 확률이 낮아져 어느 정도는 감염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성기포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면 성관계를 할때 상대방을 감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감염확률이 가장 낮은 시기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을 때인 것은 맞습니다.

-구강 내에 병변이 있다면 구강성교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구강 내 상처가 있는 상대방으로부터 구강성교를 받는 것도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성기포진이 음경 또는 항문 주변에만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음부와 항분 근처에 나타날 수 있으나 질 안에도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질안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육안으로는 확인이 힘듭니다. 질안에 생기는 병변은 불편함을 야기하며 질 분비물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감염의심자와 질과 항문, 구강 성교 모두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헤르페스의 주 증상은?

성기포진에 감염된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감염됐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다른 사람과 관계하여 감염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며 심하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연유로 감염 이후 아무 증상도 없다가 후일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당황화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성기포진의 증상으로는 병변이 발생하는 것과 직장 및 성기 주변이 체액으로 된 물집(수포)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수포는 터지면 해당 부위를 무르게 합니다. 성기포진의 증상, 즉 병변은 감염 후 2주 이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2주에서 3주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성기 및 항문 주변의 가려움증, 아련감, 작열감 등이 있으며 독감과 비슷하게 몸살과 발열, 통증, 다리와 엉덩이 성기 부위의 통증과 질분비물 변화, 사타구니와 목선 붓기, 배뇨통, 배변통 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헤르페스, 즉 성기포진(HSV)의 증상이나 전염, 그에 대한 민간치료, 자연치료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이 성병은 단순 바이러스로 치부하여 초기 대처나 대응이 많이 늦는 감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서상 비뇨기과 자체를 많이 꺼려하고 방문자체를 창피해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헤르페스는 본인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에게도 아주 쉽게 전염될 수 있으니 작은 의심이라도 간다면 전문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심을 강력 추천합니다. 생각하는 것만큼 창피하지도 아프지도 오래걸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모두 깨끗하고 건강한 성생활 되시고, 해당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깔끔하게 나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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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작성한 치질 치핵 관련 민간요법과 자연요법 1탄에 이어 두번째 글입니다.
보통 간단한 치질이나 치핵증상은 올바른 습관과 바람직한 관리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그 치질을 올바로 알수 있게끔 그 개념과 징후,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잘 회복되지 않게끔 하는 여러 습관들과 관련 민간요법을 몇가지 더 다뤄보겠습니다.



첫번째, 치핵의 종류 2가지.
치핵은 직장과 항문 부근의 정맥이 울혈하여 혹처럼 부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상은 골반과 항문 주변 조직이 받는 압력이 증가했을때 발생합니다.
이 치핵의 가장 크고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만성 변비와 만성 설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 접어든 여성 역시 치핵이 생기기 쉬우며, 같은 원리로 과제중인 사람들고 치핵 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또는 항문성교 역시 치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핵은 크게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며 그에 따른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치핵:내치핵은 직장 내부에 발생한 치핵을 의미합니다. 내치핵의 크기가 충분히 커지게 되면 항문을 통해 삐져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변 도중 힘을 심하게 주면 항문 바깥으로 내치핵이 밀려나올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외치핵:외치핵은 항문 주변의 직장 조직 외부에 발생하는 치핵을 의미합니다.
외치핵이 심한 자극을 받아 피부 아래에 혈전처럼 뭉치게 되면 단단한 혹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이런 형태의 외치핵을 혈전성 치핵이라고 부릅니다.


두번째, 외치핵과 내치핵의 징후는?
치핵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치핵이라는 질환의 징후에 대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아래의 신호들이 내치핵과 외치핵의 대표적인 징후들이라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합시다.
-내치핵:내치핵의 가장 확인하기 쉬운 증상은 배변활동 시 항문 부위에서 선홍색의 출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변을 본 후 화장지로 항문을 닦을 때 피가 묻어나오지만 대부분의 내치핵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므로 아프지 않다고 하여 관리를 허술히 해서는 않되겠습니다.
-외치핵:외치핵의 경우 항문주변에 소양감과 작열감을 유발합니다. 이는 종종 통증을 유발하고 가끔씩 출혈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배변활동 후 화장지로 닦았을때 피가 묻어 나오는지를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외치핵이 생긴 경우 앉는 것이 심히 불편해 질 수 있으니 전 글에서 언급한 도넛모양 방석등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치핵을 몰고 올 수 있는 기타 질환들.
치핵이 심각한 질환이 아니긴 하지만 항문 출혈의 경우에는 여러 심각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직장, 대장, 항문암이 있으며 이외에도 박테리아 감염증과 게실염이 있습니다.
갑자기 직장 출혈이 발생하거나 대변의 색깔이 검거나 밤색인 경우 곧바로 병원으로 가보도록 합니다.
소화관 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징후 일 수도 있습니다.


네번째, 치핵 부위를 깨끗히 씻자.
물론 치핵이 있는 상태에서 항문 주변을 깨끗히 닦는다는 것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치핵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서는 치핵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수건과 따뜻한 물, 저자극성 비누 등을 통해 항문 주변을 잘 씻어주도록 합니다.
씻은 뒤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해주며, 수건이 너무 거칠다 느껴지면 부드러운 화장지나 티슈 등을 이용합시다.
물티슈를 사용할 경우에는 알로에와 같은 피부 완화 성분이 들어간 브랜드제품을 찾아 사용토록 합니다.
이렇게 샤워를 하며 전글에서 언급했던 케겔 운동과 온찜질도 병행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합니다.


다섯번째, 화장실을 참지 말자.
치핵 발생 전 가끔은 배변 활동을 하기 귀찮거나 여의치 않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참는다면 나중에 이러한 치질과 치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참으면 변이 건조해지고 직장 내부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진행된 뒤에 화장실에 가게 된다면 변을 내보내기 위해 추가로 직장에 더 큰 힘을 줘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치핵 발생 또는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신호가 왔을 때는 가능한 한 화장실로 가 변을 보도록 합시다.


여섯번째, 화장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말자.
변기에 앉아 장시간을 보내는 행위는 항문부위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기 쉽습니다.
변기에는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도록 습관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만약 변기에 앉아 10분이 지나도 볼일을 해결할 수 없다면 바로 화장실을 나가 한차례 휴식을 가지고 물을 더 마시거나 산책을 한 뒤 다시 시도해보도록 합니다.


일곱번째, 운동량을 늘려 체중을 줄여보자.
과체중인 경우에 이 추가적인 체중이 치핵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의사와 상담이 가능하다면 본인의 체형과 체구에서 어느정도의 살을 빼는 것이 해당 증상에 좋을지 이야기해줄 것입니다.
이렇게 운동을 시작하면 배변활동을 자연적으로 촉직시켜 변을 배출하기 용이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에 20분 정도면 저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해주어도 충분합니다. 걷기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다면 한 시간 간격으로 일어서서 걸어다니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여덟번째, 정맥 건강 보조를 위한 식단.
저번 글에서는 식이섬유 등을 통한 증상완화 식품과 제품들에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혈관벽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건강한 정맥을 유지하게 하는 다양한 식품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중에는 염증을 다스려 주는 것도 있으니 해당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플라보노이드:블랙베리, 체리, 감귤류 과일 등 여러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 할 수 있습니다.
-루스쿠스와 같은 피자식물류, 칠엽수, 은행나무나 금잔화 등도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홉번째,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가.
가정요법으로 대부분의 치핵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일부 경우에는 민간요법이나 자연요법 등으로 충분치 않을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항문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한 때에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합시다.
아래의 증상 주의 항목을 살펴봅시다.
-출혈과 통증 등의 증상 지속 기간은 보통 2일에서 3일 지속됩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될 때는 병원으로 가봅시다.
-치핵으로 인한 출혈은 배변활동을 할때에만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경우나 때에 갑자기 풀혈이 발생했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당뇨병이 있을 경우 히드로코르티손 함유 제품을 쓰지 않도록 합니다. 국소 염증 완화제로 쓰이는 이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은 혈당치를 높일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푸레파레숀에치 연고 또는 페닐에프린과 같은 혈관수축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피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치질 즉 치핵증상을 완화시키는 여러가지 자연요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번 글과 함께 1번 글도 함께 보시면 더 큰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치질]치핵 치료 민간요법.(1) >

                                                                             http://sssim.tistory.com/52?category=778734

1번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해당 치핵 제거 수술은 아주 간단하고 순식간에 이루어 집니다.

오히려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더 힘든 수술, 아니 시술입니다.
증상이 생각보다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가까운 항문외과를 방문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괄약근, 배변생활 되시길 정말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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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감기나 독감에 걸리거나 알레르시 증상을 보이게 된다면 비강내부의 점막세포를 통과하는 혈관이 부어서 코가 막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코에서 분비되는 과도한 양의 점액이 호흡을 방해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만성으로 될 시 비염으로 발전하여 특히 신생아에게는 생명의 위협이 될 수도 있으며, 아이와 어른할것 없이 모두에게 불편함과 짜증을 일으킵니다.
다행히도 코막힘과 같은 증상은 약간의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해결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므로 지금부터 그 여러가지 민간요법과 완화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다만, 감염증을 비롯한 다른 원인이 있다면 코막힘 증상이 이 글의 방법을 사용해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여야 합니다.
몸의 면역체계가 점액을 분비하는 이유는 몸에 해로운 병원균을 가둬 몸에서 내보내기 위함입니다.
이글에 적힌 방법은 코막힘 증상에만 초점을 맞춰 호흡을 쉽게 하도록 도와줄 뿐이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될 수없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첫번째, 코를 최대한 풀지 않습니다.
특히 비강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코로 숨을 쉬기 힘들다고 코를 풀게 되면 막힘 증상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콧물로 인해 코가 막힐때만 휴지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코를 강하게 반복하여 풀게 되면 비강 내부의 예민한 세포조직이 더 부어오르며 코가 더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휴지를 적게 사용하고 코를 덜 푸는 것이 처음에는 직관에 반대되는 행동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시간이 조금만 흐르면 금방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두번째, 소독된 소금물(식염수)을 코로 흘려보내자.
식염수 비강 스프레이의 경우 단순히 소금물을 비강 내부로 흘려 넣을 수만 있으면 됩니다. 따로 약국에 가지 않아도 되니 집에서도 간편하게 해볼 수 있습니다.
소금물을 비강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점액과 박테리아를 내보내게 도와줄 것입니다.
스프레이는 구매해도 좋고 직접 만들어도 좋습니다. 약국에서 소독된 식염수 스프레이를 쉽게 구매가능 하니 미리 하나 구비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싱크대에 몸을 기울이고 콧구멍이 아래로 향하게 자세를 잡습니다. 이 자세가 비강으로 흘러들어간 식염수가 쉽게 콧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 줄 것입니다.
-이후 천천히 한쪽 콧구멍으로 식염수를 흘려 넣습니다. 다시 식염수를 넣기 전에 확실히 비강내부의 식염수를 빼내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하루에 2회에서 3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샤워를 하거나 증기를 이용해보자.
증기의 열과 수분이 비강의 붓기를 가라앉혀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방법은 필요할때마다 할 수 있으니 부담도 적습니다. 만약 가습기를 틀어 놓는다면 금방 호흡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욕실 문틈을 타올이나 수건으로 막아 증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먼저 조치를 한 후 물의 온도를 높힌 상태로 계속 틀어놓습니다.
만약 몸을 씻고 싶지 않다면 샤워기를 틀어놓고 욕실에 증기가 가득 차는 것을 기다렸다가 들이 마시도록 합니다.
-끓는 물을 그릇에 부어 그 위로 증기를 들이마십니다. 먼저 물을 끓여 그릇에 부은 뒤 얼굴이 김에 데이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증기를 들이마십니다.
-가습기나 분무기를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수면시 도움이 됩니다. 증기를 확실히 마슬 수 있게 가습기 주변을 이불과 베개, 가구 등으로 텐트처럼 막아 증기가 주변에 가득하게 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코 위에 따뜻한 수건 올리기.
수건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뜨거운 물로 적셔 코 위에 다리를 걸치듯 올려놓습니다.
콧구멍은 막지 않은 상황에서 나머지 부분을 다 덮도록 하면 됩니다. 수건이 차가워지면 다시 뜨거운 물로 적시도록 합니다.
이 방법은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기 보다면 수차례 반복시 서서히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찜질을 해봅시다.


다섯번째, 체스트밤 사용하기.
일반적으로 체스트밤은 멘톨과 유칼립투스, 장뇌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바른 뒤에 나는 향을 맡았을 때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 해당 제품들에 포함된 성분이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은 감기가 원인인 경우에는 확실한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방법들을 체스트밤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는 방법이므로 참고하도록 합니다.
-자기 전에 목이나 흉부에 체스트밤을 바르도록 합니다. 충분히 코와 가까운 곳에 발라 지속적으로 자면서도 해당 제품의 향을 맡고 호흡할 수 있도록 합시다.
다만 코에 너무 가까운 곳에 바르면 눈이 자극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체스트밤을 휴지에 묻혀 코에 대고 심호흡 해보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
-만약 체스트밤이 없다면 페퍼민트 오일을 코 근처에 한두방울 떨어뜨려봅시다. 비슷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섯번째, 취침시 올바른 자세로.
특히 누웠을 때 코막힘 증상이 심해진다면 머리를 높여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 밑에 추가로 베개를 넣어보거나 등받이를 젖힐 수 있는 의자에서 자보도록 합니다.


일곱번째, 코 호흡용 반창고를 써보자.
코에 호흡용 반창고를 붙이게 되면 비강을 넓혀 호흡을 쉽게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약국에서는 코골이 반창고 혹은 코골이 테이프로도 판매 될 수 있으니 잘 찾아서 구매해봅시다.


여덟번째, 매운 음식을 먹어보자.
코가 막혔다면 평소보다 살짝 매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아마 식사가 끝나갈 때쯤이면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콧물은 최대한 풀어주도록 합시다.


아홉번째, 비누로 문질러보자.
만약 코막힘 증상이 온전히 콧물로 인한 것이라면 샤워나 목욕을 할때 이 방법을 써보도록 합시다.
손에 물을 묻히고 비누를 문질러 코 양쪽을 부드럽게 문지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비강을 진정시켜주는 것은 물론 코 주위의 온도를 높혀 점액을 쉽게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열번째, 양파차를 끓여보자.
우선 양파를 크게 썰어 몰과 함께 냄비에 넣은 후 물색깔이 변색되고 양파가 부드러워졌을때 불을 끕니다.
역한 맛을 방지하기 위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여 섭취합니다.
여기까지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여러 민간요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근래에 들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하여 만성 비염을 얻으신 분이 매우 많습니다.
이에 코막힘과 비염 등에 관한 고민이 무척 많으실겁니다. 이러한 코막힘 증상과 비염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 된다면 이러한 민간요법은 거들 뿐 전문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두 시원한 호흡 건강한 비강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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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기 두통이 찾아왔을때 일반 의약품이나 전문 처방약을 사용하고 싶지 않거나 수중에 약이 없다면 민간요법과 습관화 조정으로 몇가지 방법을 알아두면 유용할 것입니다.
아래 항목부터 두통과 편두통을 가라앉히는 민간요법과 천연요법, 대안치료와 예방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산책을 하자.
산책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두통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성이나 전자기기의 화면을 오랜 시간 들여다보는 바람에 두통이 날 경우엔 특히 더 효과적입니다.
원한다면 속도를 내어 조깅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은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규칙적인 운동은 두통의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격한 근육운동이나 유산소를 할시엔 가쁜 호흡으로 인하여 뇌에 원활한 산소공급에 이상이 생겨 더 심한 두통을 겪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아이스팩 찜질을 하자.
아이스팩이나 차가운 수건 등을 이용한 찜질로 두통을 달래봅시다. 이마와 관자놀이 목 뒤에 찜질팩이나 차가운 수건을 얹어봅니다.
이런 차가운 팩이나 수건의 냉각효과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을 가라앉혀 줄 것입니다.


세번째, 목욕이나 샤워로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보자.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두통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긴장이므로 긴장을 풀어주면 쉽게 두통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뜨거운 목욕물에 에센셜 오일이나 허브 오일, 아로마 오일등을 풀고 몸을 담그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간단한 샤워만으로도 그 날의 스트레스를 씻어버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머리 마사지를 받아보자.
엄지와 검지로 관자놀이와 이마, 정수리, 후두부 등 두통이 나는 부분을 부드럽게 누릅니다.
계속해서 원을 그리며 가볍게 눌러줍니다. 10초에서 15초가량 마사지하는 것을 기준으로 필요에 의해 시간을 늘려도 좋습니다.
주위 지인이 간단하게 해주어도 충분히 효과가 있으며, 전문 마사지를 받아도 좋습니다.


다섯번째, 전자기기를 멀리하자.
특히 컴퓨터 화면을 오랜 시간 들여다 보는 것은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밝은 화면을 하루 종일 들여다 보고 있으면 눈에 부담이 가고 쉽게 두통이 생깁니다.
밝은 화면은 눈의 망막과 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두통을 일으키므로 현재 시간이 밤이라면 주변의 조명부터 찾아봅시다.


여섯번째, 마그네슘을 섭취하자.
매일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두통과 편두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두통과 편두통이 일어나는 동안 지나치게 자극받은 신경을 안정시켜줍니다.
일반 종합 비타민제에 들어있는 것보다 더 많은 마그네슘이 필요하며, 이는 보통 하루 400~600mg으로 권장됩니다.
특히 아미노산 킬레이트 마그네슘을 찾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화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브랜드가 대다수인데 이는 충분히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짙은 녹색채소와 씨앗류, 견과류를 먹어 마그네슘 섭취를 돕는 것도 좋습니다.


일곱번째, 두통을 유발하는 성분들.
다른 성분에 비해 두통을 유발하기 쉬운 성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성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알코올.
-질산염과 아질산염.(가공육류와 음식맛을 좋게 하는 MSG에 질산염과 아질산염이 들어있으며, 일부 심장약에도 질산염이 들어있습니다.
-아스파탐.(많은 식품에 가미되어 있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페닐에틸라민.(치즈와 초콜릿 등에 들어있습니다.)
-티라민.(견과류와 치즈, 콩, 발효육류 등에 들어있습니다.)


여덟번째, 야외 활동시엔 선글라스를 끼자.
야외활동시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된다면 통증 신호를 신체로 보내는 두뇌의 시상이 엉망이 됩니다.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두통이 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UVA와 UVB를 차단하는 편광 선글라스를 착용토록 합니다.


아홉번째, 묶은 머리를 풀어보자.
장발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두피를 지나치게 잡아당기는 머리 스타일 때문에 긴장성 두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두통이 나지 않도록 머리카락을 느슨하게 틀어올리거나 하나로 묶거나, 묶지 않고 늘어뜨려봅시다.


열번째, 라벤더 오일을 사용하자.
라벤더 오일의 진정 성분은 두통에 아주 특효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릇에 뜨거운 물을 담고 라벤더 오일 몇 방울을 떨어뜨립니다. 그릇 위로 머리를 숙이고 수건을 덮어 씁니다.
심호흡을 하며 라벤더 오일 증기를 들이마셔 줍니다.
라벤더 오일은 피부에 발라도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희석시키지 않은 라벤더 오일을 과자놀이에 몇방울 떨어뜨려 마사지하면서 깊게 들이마셔봅니다.
다만 섭취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되고 설사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열한번째, 로즈마리와 세이지를 사용하자.
로즈마리 또한 두통에 특효약입니다. 항염 성분이 있는 로즈마리 오일로 머리를 마사지 하거나, 로즈마리 또는 세이지로 만든 차를 마셔 두통을 가라앉혀봅시다.
로즈마리 차나 세이지 차는 뜨거운 물 1컵에 으깬 허브 잎 1티스푼을 넣어 우려마시면 되는데 여의치 않을 경우 티백으로 구매하여 섭취해도 충분한 효과를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열두번째, 정향을 사용해보자.
정향을 이용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두통을 가라앉힐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향을 사용해봅시다.
-정향을 부드럽게 으깨서 주머니에 넣거나 꺠끗한 손수건으로 감쌉니다. 으깬 정향 향기를 맡으면 두통이 완화될 것입니다.
-또는 정향 오일과 소금을 섞어 이마와 관자놀이를 마사지해봅니다. 정향 오일은 냉각 효과가 있고 소금은 마사지 효과를 더해줄것입니다.


열세번째, 바질 오일을 사용해보자.
바질은 향이 강한 허브로 두통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바질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긴장과 딱딱해진 근육으로 인한 두통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루에 두번정도 바질차를 마시는 것으로도 두통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벼운 두통은 생 바질잎을 씹거나 바질 오일로 머리를 마사지 해도 좋습니다.


열네번째, 생강을 사용해보자.
생강은 혈관 염증을 가라앉히기 때문에 보통 두통치료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생 생강을 다져서 우려낸 뒤 차를 마시거나 우유나 설탕을 더해 쥬스로 마셔도 좋습니다.
또는 생강이나 생강 파우더를 물에 넣고 끓여 증기를 들이마시거나, 생강 사탕을 먹어도 두통이 사라질 것입니다.
놀랍게도 생강은 아스피린만큼이나 빨리 염증을 가라앉혀 주며 두통이 완화된다고 하니 참고합시다.


열다섯번째, 계피를 사용해보자.
계피는 감기와 두통이 겹쳤을 때 특히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통을 가라앉히는데 계피를 사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계피를 갈고 물을 조금 넣어 반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계피 반죽을 이마에 바르고 10분에서 15분가량 그대로 두면 두통이 완화될 것입니다.
또는 우유에 계피갈를 타서 마시거나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특유의 강한 향이 힘들다면 꿀 등을 넣어 완화시켜봅시다.


열여섯번째, 박하를 사용해보자.
박하의 진정 및 안정 성분은 유명하며 두통에 아주 특효입니다. 박하 오일로 이마와 관자놀이, 턱을 마사지해줍니다.
또는 박하잎을 짓이겨 이마에 바르고 10분에서 15분 가량 대기하며 그 향을 들이마셔줍니다.
아니면 신선한 박하잎이나 박하 티백으로 우려낸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박하 오일을 떨어뜨려 그 증기를 마셔도 두통에 직효입니다.


열일곱번째, 사과를 먹어보자.
사과는 두통을 가라앉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체내의 산과 염기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두통을 가라앉혀줍니다.
두통이 난다 싶으면 바로 사과 하나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먹어봅니다.
또는 물 한잔에 사과와 비슷한 성분이 있는 애플 사이다 식초를 타서 마셔도 두통에 아주 좋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두통을 완화시키는 여러가지 민간요법, 자연요법, 허브요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저도 평상시에 신경성 두통과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조금이라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다 찾아온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것은 다음 편두통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제 한주의 중간 수요일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힘내서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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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단순한 현상이라기보다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건강상 이상이 초래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 알레르기나 약물 또는 미생물과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오염된 물과 음식의 섭취로 인해 자주 발생합니다.
보통 설사는 며칠이면 금방 낫는 증상이지만 특수한 종류의 설사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급성 설사는 매년 15만명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게다가 놀랍게도 세계인구의 11%에 달하는 전세계 사망 원인 5위를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증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사는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독소를 씻어내기 위해 마련한 생체 반응에 속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사로 인해 유실되는 수분과 전해질만 보충해주면서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상책일때가 많다는 것도 염두하여야 합니다.
우선 약을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간단한 민간요법과 허브요법부터 보충제 등을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위해 수분 잘 섭취하기.
설사를 하게 되면 체내의 무기질과 비타민이 수분과 함께 빠른 속도로 유실됩니다. 따라서 물 또는 스포츠음료등으로 부족해진 영양분과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설사증상의 가장 큰 문제는 탈수입니다. 특히 구토를 동반한 설사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에 맞서기 위해 마실 수 있는 물 이외의 수분으로는 소고기국 또는 닭고기국, 미네랄워터나 페디아라이트와 같은 경구 수액제 등이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카페인과 알코올이 첨가된 음료는 절대 금물입니다. 이것들은 오히려 이뇨제 역할을 하므로 더 심한 탈수를 유발시킬 것입니다.


두번째, 수면을 취하자.
이는 치료법보다는 상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사와 관련해서는 수면을 적절히 취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몸이 바이러스 감염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수면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올려주면 당연히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 바나나와 쌀, 사과와 토스트를 먹자.
이는 흔히 브랫(BRAT)식단이라고도 합니다. 바나나와 쌀, 사과와 토스트의 앞자리를 딴 용어입니다.
이 식단에 포함된 성분들은 대변을 굳게 만드는 섬유질 함량이 낮아 설사를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식 자체가 모두 자극적이지 않아 배탈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식단 중 바나나는 설사를 통해 유실된 칼륨을 보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유의할 점은 구토 중이라면 이러한 식단보다는 아직 물과 스포츠 음료등으로 수분과 기타 영양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네번째, 설사가 멈춘 후에는 영양식을 먹자.
세번째에 말한 브랫식단은 설사를 멈추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유실된 많은 영양소를 모두 채워주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적당한 염분과 해독작용을 하는 감자와 단백질을 위한 구운 닭고기, 사람은 당근 등 여러 웰빙 음식을 추가하여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도록 합시다.
소르비톨이 포함된 껌은 완하제로도 사용된다고 하니 고려해보도록 합시다.


다섯번째, 이런 음식은 피하자!
설사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아는 것은 설사에 좋은 음식을 아는것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섬유질 함량이 높거나 기름기가 많고 맵거나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윗 항목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듯 카페인과 알코올이 든 음료나 식품은 탈수를 유발하므로 금물입니다.


여섯번째, 카모마일차를 마시자.
카모마일 차는 전통적으로 염증과 위장관 문제를 다스리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설사를 하여 수분이 크게 유실되었을 때 액체를 천천히 마셔서 흡수해야 합니다.
하루에 몇차례에 걸쳐 자주 마셔주도록 합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돼지풀 알레르기가 있다면 카모마일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카모마일은 복용 중인 약과 반응할 수도 있는데, 특히 호르몬 조절제라면 다시 한번 확인해보아야겠습니다.


일곱번째, 마시멜로 뿌리 추출물을 섭취해보자.
마시멜로는 전통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되어 온 허브 중 하나입니다.
차가운 물 1리터에 추출물 2스푼정도를 넣고 밤새 차를 우려내면 시원한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잔여물은 섭취하지 않고 잘 걸러내도록 해야 합니다.
유의할 점은 리튬 성분이 들어간 약과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성분 파악이 중요하겠습니다.


여덟번째, 느릅나무 속껍질 가루물을 마셔보자.
느릅나무 속껍질 가루, 즉 슬리퍼리 엘름이라 불리우는 이 가루는 전통적으로 위장기관의 염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끓는 물 2컵에 가루 4g정도를 넣어 적당히 우려냅니다. 설사를 하는 동안 하루에 3번정도 마셔줍니다.
유의할 점은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여성은 복용을 절대 자제해야 합니다.


아홉번째, 사과식초를 마셔보자.
사과식초는 향균성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초로 설사를 다스리고 싶다면 따뜻한 물 1컵에 사과식초 2티스푼을 넣고 잘 섞어 마셔보도록 합시다.
유의할점은 프로바이오틱스나 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함유한 요거트를 먹고자 한다면 이 사과식초와 섭취 텀을 2시간 정도는 두도록 합시다.


열번째, 수렴성 허브를 사용해보자.
수렴성 허브는 장의 점막을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설사를 할때 복용하면 대변을 굳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수렴성 허브의 종류로는 라즈베리잎, 블랙베리잎, 빌베리 추출액, 짚신나물, 캐롭가루 등이 있습니다.


열한번째, 아연 보충제를 추가로 섭취해보자.
연구에 의하면 아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설사를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연은 단백질 합성과 장에서 물과 전해질의 이동을 돕는 미량 영양소 입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6개월 이하의 어린아이에게는 하루에 10mg의 아연섭취를, 6개월이 지난 어린아이에게는 20mg 아연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제품의 표기표와 복용법을 참고하여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설사를 급하게 멎게 하는 민간요법이나 장건강을 촉진하는 영양제 섭취, 설사를 예방하는 허브요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심할 경우는 당연히 점문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이러한 방법과 예방 방법들로 건강하고 튼튼한 장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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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는 보통 타고나거나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는 피부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더 고른 피부결과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 주근깨를 흐리게 하거나 없애고 싶어합니다.
이글에서는 그 주근깨를 없애기 위한 천연 미백요법과 습관 조정을 통해 주근깨를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우유팩을 하자.
주근깨를 흐리게 하는 천연 미백요법은 우유로 만든 팩을 얼굴에 바르고 피부에 흡수되게끔 하는 것입니다.
우유에 들어있는 젖산이 피부의 표피층을 벗겨내 주근깨를 흐리게 만듭니다.
이 방법은 햇볕때문에 생긴 주근깨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주근깨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우유팩이 아니고 그냥 일반 우유로 세수를 하여도 좋습니다.
세수를 하며 얼굴에 문지르고, 10분가량 그대로 두었다가 찬물로 씻어냅니다. 그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말려줍니다.


두번째, 레몬즙을 사용하자.
레몬즙은 천연표백제로 주근깨를 흐리게 하거나 없애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몬즙 또한 햇볕에 노출되어 생긴 주근깨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주근깨에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햇볕에 노출되어 생긴 주근깨는 색이 더 진하고 불규칙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신선한 레몬을 몇개 구매하여 그릇에 즙을 짜줍니다. 미리 짜놓은 레몬즙을 구매해도 좋습니다.
레몬즙을 화장솜에 적셔 주근깨가 생긴 부위에 발라줍니다. 레몬즙이 피부에 스며들도록 10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물로 씻어냅니다.
이렇게 매일 레몬즙을 발라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주근깨가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세번째, 과일(딸기, 키위, 오이, 살구)로 각질을 제거하자.
과일을 섞어 피부에 바르고 말리면 자연스럽게 피부표피층이 벗겨져 주근깨가 흐려지게 됩니다.
끈끈한 과일이 피부에 밀착되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우선 그릇에 딸기와 키위를 으깹니다. 그리고 으깬 과일을 얼굴에 펴바릅니다.
주근깨가 많이 생긴곳에 집중적으로 발라줍니다. 얼굴에 바른 과일을 완벽히 말려줍니다.
20분가량이 지나면 과일을 벗겨내고 찬물로 씻어줍니다.


네번째, 비타민C를 섭취하자.
비타민C는 주근깨를 흐리게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매일 식단에 비타민C를 풍부하게 포함시킵니다.
감귤류나 시금치, 키위나 복숭아, 기타 잎채소 등 모두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과일이나 채소 스무디로 비타민C를 다량 섭취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섯번째, 미백크림을 사용해보자.
약국이나 화장품 전문 매장에서는 주근깨와 기타 반점들을 없애주는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미백크림을 판매합니다.
미백크림은 선천적인 주근깨와 햇볕때문에 생긴 주근깨에 모두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피부미백성분으로 밝혀진 감초 추출물이 들어있는 크림을 삽니다.
또는 알로에성분이 들어있는 제품도 괜찮습니다.
하이드로퀴논, 옥시벤존같은 화학성분이 들어간 미백크림이 특히 많이 판매되는데 이러한 제품은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동시에 상하게도 합니다.
이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크림을 사용하기 앞서 부작용에 대해 잘 읽어보고 덜 민감한 부위에 테스트 후 사용합시다.


여섯번째, 파운데이션은 천연미네랄 제품으로.
미네랄 파운데이션은 주근깨를 가려주고 도드라지지 않게 해줍니다.
자신의 피부색에 잘 맞는 파운데이션을 고르기 위해 메이크업 컨설턴트와 상의 후 구매해봅시다.


일곱번째, 크림 파운데이션 사용하기.
크림 파운데이션은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좋습니다.
주근깨보다 약간 밝은 색을 골라 화장솜이나 메이크업 도구로 발라줍니다.


여덟번째, 화학박피술이란?
피부의 표피층을 박피하는 것은 주근꺠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연한 주근깨는 없어지기도 합니다.
화학적 박피는 보통 얼굴에 하지만 팔과 손에도 할 수 있습니다.
-화학 박피술은 박피의 깊이에 따라 알파 하이드록시산이나 베타 하이드록시산을 이용해 표피층을 벗겨내는 표층 박피술, 트리클로로아세트산으로 더 깊은 피부층까지 벗겨내는 중층 박피술, 고농도 트리클로로아세트산이나 페놀로 훨씬 깊은 피부층까지 벗겨내는 전층 박피술로 나누어집니다.
-화학 박피술은 보통 시술을 받은 뒤 아무는데까지 2~3일가량이 걸립니다. 너무 잦은 화학 박피술은 피부에 큰 자극이 가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홉번째, 미세연마술이란?
미세연마술은 작을 알갱이를 분사해 피부 표피층을 깍아내어 선천적인 주근깨나 경미한 일광화상에 의해 생긴 주근깨를 흐리게 만드는 시술입니다.
화학박피술과는 다르게 효과가 덜한 대신 여러번에 걸쳐 시술하며, 피부의 자극 또한 덜합니다.


열번째, 레이져 시술이란?
레이져는 주근깨 바로 아래에 있는 혈관을 지져 주근깨를 흐리게 하거나 완전히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레이져 시술을 받으면 장기적인 손상을 입지는 않지만 일시적으로 멍이 들고 피부에 붉은기나 붓기가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시술은 10~15분간 수회에 걸쳐 이루어 지며, 냉각 스프레이 등으로 통증을 마비시키고 시술합니다.
여기까지 선천적인 또는 후천적인 주근깨를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항목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당연한 말로 수분을 잘 섭취하고 선크림 등으로 잘 예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모두 곱고 깨끗한 피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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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 합니다.
환한 피부를 위한 관리방법을 통해 화사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보다 본격적이고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미백 제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보다 더 많은 방법을 알고 싶다면 많은 사례와 과학적인 결과들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여러가지 민간요법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첫번째, 기본중에 기본, 선크림.
햇볕에 노출이 되면 주근깨와 반점, 일광화상이나 피부암까지 온갖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환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사용해야 합니다.
피부가 UVA와 UVB에 노출이 되면 체내에서 멜라닌이 생성되어 피부톤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따라서 환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날이 덥지 않거나 해가 나지 않더라도 매일 외출 시 선크림을 챙겨바르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오랜 시간 햇볕 아래에 있어야 할 경우에는 얇고 긴 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수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합시다.


두번째, 세안 후 보습은 필수.
적절한 세안과 각질제거, 보습은 철저한 피부관리에 잊어서는 안될 덕목 중 하나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 꼼꼼히 세안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각종 야외할동 등에 의한 먼지와 분비된 피지가 제거됩니다.
이후 사용하는 보습제품은 본인의 피부타입에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합니다.
지성 피부나 트러블이 잘 생기는 민감성 피부는 유분기가 적은 로션을 사용하고, 극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유분기가 꽤 있는 크림을 사용토록 합시다.


세번째, 일주일에 1번 내지 2번은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하자.
칙칙한 각질을 제거하여 그 아래 있는 뽀안 새 피부가 드러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제품을 이용하거나 깨끗한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문질러 각질을 제거합니다.
다만 여드름이 잘 나는 민감성 피부를 가지신 분은 살리신산 같이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지 않고 각질을 녹이는 화학적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네번째, 피부미백크림 사용하기.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피부미백 크림도 많이 존재합니다.
피부미백 크림의 원리는 피부 속의 멜라닌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글리콜산, 알파하이드록시산, 누룩산, 알부틴, 비타민C 등 효과적인 피부미백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찾아봅시다.
-이런 제품은 매우 안전합니다. 하지만 포장에 적힌 사용 시 주의사항에 따르고 피부에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유효 성분으로 수은이 들어있는 미백크림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미국에서 수은이 들어있는 크림은 금지되어 있으나 여전히 사용을 허용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다섯번째, 레티노이드 사용하기.
레티노이드는 비타민A 형태를 띈 산성 물질입니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세포의 재생속도를 촉진하여 환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 크림은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변색된 부분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또한 잔주름과 주름살을 완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피부를 통통하게 만들어 더욱 어려보이게도 해줄 것입니다.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여드름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이 레테니오드 크림을 처음 사용하면 건조증이나 홍반, 각질 등이 생길수도 있지만 이런 증상은 피부가 적응하면서 가라앉게 됩니다.
그리고 레티노이드는 피부가 햇볕에 예민해지게 만들기 때문에 밤에만 바르고 낮 동안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레티노이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티노이드를 구입하고 싶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효과가 다소 떨어지는 레티노이드 크림, 즉 레이놀은 대부분의 미용용품과 마찬가지로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하이드로퀴논 사용하기.
하이드로퀴논은 매우 효과적인 피부 탈색 크림으로 넓은 부분을 미백하거나 주근깨와 점을 흐리게도 할수 있습니다.
하이드로퀴논은 피부 미백제로 미국에서 FDA승인을 받았지만 발암물질일 수도 있다는 연구때문에 유럽과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사용을 금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영구적인 피부 변색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의사나 피부과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드로퀴논의 농도가 2%이하이면 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입할 수 있지만, 농도 4%가량의 강력한 제품을 구입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수입니다.


일곱번째, 레몬즙 사용하기.
레몬즙에 있는 구연산은 천연 표백 성분으로 조습스럽게 사용한다면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감귤류 즙을 바른 채 햇볕에 나가는 것은 식물관선 피부염이라는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레몬을 반으로 갈라 즙을 짭니다. 물을 넣어 50% 희석시킵니다. 화장솜을 레몬즙에 담급니다. 미백하고픈 부위에 바르고 15분가량 대기합니다.
-마친 후 꼼꼼히 헹구어 줍니다. 그 다음에 피부타입의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레몬즙은 피부를 매우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두번 내지 세번까지만 권장합니다.


여덟번째, 강황 사용하기.
강황은 인도의 향신료로 몇천년동안 피부 미백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강화의 미백효과는 연구된 바 없으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톤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강황과 올리브오일을 섞어 반죽처럼 만들어 피부에 발라줍니다. 이렇게 15분가량 팩을 해주고 헹궈줍니다.
-이러한 마스크 팩 뿐만 아니라 음식으로 섭취를 하여도 피부에 매우 좋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파파야팩, 코코넛 워터 팩, 감자 팩, 오트밀 팩, 알로에 팩 등 여러가지 미백을 위한 팩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후 관리보다는 선크림과 자외선을 회피하는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드리며, 모두 마음 곱게 쓰셔서 밝고 깨끗한 피부 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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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붉게 만드는 증상인 안면홍조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그 증상의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용하는 화장품과 클렌징 관련 제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그 증상을 치료할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얼굴피부가 자극을 받는 이유가 따로 있기때문에 그 이유를 찾고 추가적인 방법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글의 다양한 안면홍조 치료법을 읽고 문제의 원인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취해봅시다.



첫번째, 안면홍조의 원인을 파악하자.
평소에 사용하는 피부관리제품 중에 알레르기 증상 또는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를 찾아봅시다.
사용하는 화장품, 피부관리제품, 헤어관리제품을 모두 고려하도록 해야 합니다.
완전히 한번에 모든 사용을 중단한 뒤에 서서히 하나씩 사용해나가기 시작하면 어떤 제품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했는지 알아내기 쉽습니다.
-안면홍조가 얼굴의 붓기를 동반하는 경우, 특히 혀나 입술이 붓거나 숨쉬기가 힘들 경우 바로 전문병원을 방문하거나 응급구조대를 호출해야 합니다.
-평소에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피부과에 가면 피부에 소량의 화학물질을 바른 뒤 알레르기 반응 정도를 보는 첩포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인데 본인이 민감성 피부일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군이 따로 있으니 이를 참고하도록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비노와 유세린사의 제품 중 해당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하루에 세안은 1번에서 2번.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시다.
많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세안을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하면 피부가 더 쉽게 자극을 받고 심하게 붉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클렌져는 민감성 피부용 제품이며 향이 없고 알코올과 기타건조제 등이 들어가지 않은 것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세타필 제품 등이 있습니다.
-세안을 마친 뒤에는 극세사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얼굴을 문지르면 추가적인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황상염 성분이 들어간 클렌져를 사용해보도록 합시다. 이는 염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민감성 피부가 아닌 경우 안면홍조가 여드름을 동반한다면 과산화벤조일과 같은 성분을 함유한 클리어라실이라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세번째, 약용 크림을 구매하여 사용해보자.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은 국소 코르티손 연고입니다. 이 연고에 포함 된 스테로이드 성분은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피부를 달래며, 붓기를 빠지게 해줍니다.
아니면 히드로코르티손 크림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이 연고는 하루에 1~2번정도 붉은기가 올라오는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바르도록 합니다.
상기 크림들은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를 오히려 자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좀 더 순하고 천연성분이 함유된 크림을 원한다면 감초와 티트리, 강황과 피버퓨, 오이와 생강, 마그네슘 등이 들어간 천연 피부 진정 크림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네번째, 보습제를 사용해보자.
세안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보습크림 또는 보습 로션을 발라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합시다.
로션 등을 냉장 보관했다가 세안 후 꺼내 시원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차가운 온도가 얼굴의 혈관을 수축시켜 안면홍조를 어느정도 달래줄 것입니다.
유의할점은 알코올, 위치하젤,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정향기름 등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 성분들은 피부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완화성분이 들어있다 하더라도 결국엔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기만 할 것입니다.


다섯번째, 알로에베라 젤을 사용해보자.
알로에베라는 염증과 통증을 다스려줍니다. 알로에베라 식물에서 젤을 빼내거나 약국 또는 인터넷 등에서 알로에 젤을 구매해보도록 합시다.
알로에 젤을 하루에 두 번 얼굴에 발라서 안면홍조 증상이 완화되는지 체크해봅시다.
직접 이 알로에베라젤을 추출하여 만들려면 마트에서 큰 알로에 잎을 산 뒤 중심부를 칼로 자르고 내부의 젤을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이 제일을 잘 으깨어 하루에 두번정도 얼굴에 펴바르도록 합시다.
직접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 귀찮다면 대부분의 마트 또는 화장품 가게 또는 인터넷마켓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코코넛 오일을 찍어 발라보자.
코코넛 오일은 천연 유연제로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다만 여드름이 나기 쉬운 지성 피부일 경우 코코넛 오일을 바르는 것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도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코코넛 오일은 피부의 수분 유실을 막아 안면홍조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탈수를 방지해줍니다.
게다가 코코넛 오일에는 항바이러스, 항진균, 향균 작용을 하는 라우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특히 피부가 붉거나 거친 곳에 발랐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아몬드오일, 로즈힙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오일들은 코코넛 오일과 비슷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보습을 도와줄 것입니다.


일곱번째, 오트밀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자.
오트밀은 안면홍조의 원인이 되는 일광화상과 습진, 단순한 피부자극 등 여러가지 원인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오트밀을 물에 넣고 충분히 적신 후에 마스크팩처럼 얼굴에 펴 발라보도록 합시다.
하루에 한번씩 30분가량 오트밀로 마스크팩을 한 뒤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우유를 첨가하면 추가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우유에 지방이 어느정도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전유 또는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우유에 들어 있는 지방과 단백질이 피부의 활기를 되찾아줄 것입니다.


여덟번째, 오이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자.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피부의 수분보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오이를 껍질을 벗긴 뒤에 잘게 잘라 오이팩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소파나 바닥, 침대에 누워 15분에서 20분가량 얼굴의 붉어진 부위에 오이를 붙여놓고 쉬도록 합시다.
다만 피부에 오이를 대고 문지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마찰열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홉번째, 녹차 마스크팩을 사용해보자.
녹차는 항염증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의 혈관 수축을 돕습니다.
이는 염증 및 발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녹차티백 몇개 또는 녹차 잎 몇 숟갈을 물이 끓는 냄비에 넣어 차를 우려내고 불은 끄도록 합시다.
이후 10분가량 식혀주고 기다렸다가 그릇으로 옮기고 수건을 적신 뒤 얼굴에 대도록 합시다.
카모마일이나 페퍼민트 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페퍼민트 차를 피해주셔야 합니다.
이 방법들을 사용할때는 얼룩이 져도 괜찮은 옷일 입도록 합시다. 녹차로 인해 옷에 천에 생긴 얼룩은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팩 방법도 오이와 마찬가지로 너무 격렬하게 문질러 마찰열이 나지 않도록 합시다.
여기까지 환절기 또는 다가오는 건조한 겨울철 안면홍조에 대비할 수 있는 민간요법과 여러가지 마스크팩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예민한 피부를 미리미리 보호하고 홍조 발생시 즉시 대처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게 잘 준비해두시면 추후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되시길 바라며, 지금 몰아치는 태풍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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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에는알레르기 비염부터 알레르기 결막염, 천식, 재채기, 눈물, 코막힘, 콧물, 가려운 목, 기침과 같은 다양한 증상들이 포함됩니다.
이 증상들은 우리몸의 외부 미생물에 대한 자연 방어기제가 과잉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면역계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과도하게 분비했을 때 발생합니다.
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대부분의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히스타민 분비량을 줄이거나 히스타민을 제거하는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근본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도해볼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는 수백개의 종류가 있으나 대부분은 부작용도 같이 따라옵니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이겨내기 위해 의약품 대신 이 글에 소개된 천연 항히스타민제를 쓰는 것이 더 좋은 대체안이 될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강황으로 기도 염증 진정시키기.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커큐민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게다가 항염증 성분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 염증 반응이 일어난 기도를 진정시키는데 유효하게 쓰일 수도 있습니다.
강황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채소나 생선, 고기요리에 강황을 한 꼬집만 넣으면 됩니다.
강황은 맛이 강한 향신료도 아닐뿐더러 음식에 보기좋은 노란색 또는 주황색의 색조를 더합니다.
이 강황의 일일 권장량은 300mg가량이 되겠습니다.


두번째, 생꿀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기르자.(가까운지역에서 나는 꿀)
생꿀에 들어있는 화분은 꽃가루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알레르기와 감염 예방에 좋습니다.
극히 소량의 꽃가루를 매일 섭취하면 서서히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나가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히 가까운 지역에서 나는 꿀을 먹는 것이 좋은 이유는 밖에 날리는 꽃가루가 가까운 지역의 꽃가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즉, 항히스타민제의 대체품으로 그 꽃가루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떄문입니다.
매일 가까운 지역에 난 생꿀을 딱 2스푼만 먹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바질을 섭취하여 염증을 다스리자.
바질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염증을 다스릴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질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것 뿐만이 아닌 벌과 벌레에 쏘였을때 곤충독을 제거하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바질 섭취량을 늘리려면 신선한 바질 잎을 잘게 잘라서 샐러드나 수프, 드레싱에 넣어보도록 합시다.
아니면 신선한 바질잎을 잘게 잘라 차를 끓여도 좋습니다. 단순히 바질 잎을 잘라서 끓는 물에 넣고 5분동안 우려내면 차가 완성됩니다.
마시기 전에 체에 걸러 잔여물을 제거하고 꿀을 한두숟갈 넣어주면 더욱 맛좋고 효과도 좋을 것입니다.


네번째, 양파를 섭취해 히스타민 분비량을 줄여보자.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신체의 히스타민 분비량을 억제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요리를 할때 양파를 더 많이 쓰도록 신경써봅시다. 그리고 가능하면 양파를 생으로 먹어보도록 합시다.
조리하기 전의 양파가 케르세틴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또한 케르세틴은 기도를 열어 숨쉬기를 용이하게 하기도 합니다.


다섯번째, 생강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보자.
생강은 항히스타민 성분과 항염증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두 성분은 모두 알레르기 반응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차를 통해 편하게 섭취할수가 있는데 차를 끓이기 위해서는 생강뿌리를 2~3cm만 잘라 으깨거나 간 뒤에 끓는 물 한컵에 넣어보도록 합시다.
대략 5분정도 우려낸 뒤에 잔여물을 걸러내고 마시면 천연 생강차가 됩니다.
신선한 생강을 갈아서 카레나 볶음, 샐러드 등에도 넣어봅시다. 은은하면서도 알싸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마늘로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성을 길러보자.
마늘은 신체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특정 효소를 억제합니다. 즉, 마늘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작용해 알레르기와 감염에 맞서 싸울수 있게 도와주는 셈입니다.
생마늘은 조리한 마늘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가능하면 매일 신선한 마늘을 2~3쪽 정도 생으로 먹어봅시다.
생마늘의 향이 너무 강하다면 마늘을 자르거나 갈아서 국이나 스프, 볶음이나 셀러드 드레싱 등에 넣어봅시다.


일곱번째, 녹차로 모든 유형의 알레르기를 이겨내보자.
녹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체내에서 히스티딘이 히스타민으로 바뀌는 과정을 억제해줍니다.
즉,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매일 2~3컵정도의 녹차를 마시면 천연 항히스타민제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녹차는 꽃가루뿐만이 아닌 먼지와 애완동물 비듬 등의 여러 알레르기 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까지 다스려줍니다.


여덟번째, 사과로 히스타민 분비량을 조절해보자.
사과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히스타민 분비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히스타민이 줄어들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루에 사과를 하나만 먹어도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적어도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확실히 적용되는 말입니다.


아홉번째, 비타민C 섭취로 히스타민을 제거해보자.
비타민C는 히스타민의 분비량을 감소시킵니다. 게다가 히스타민을 빠르게 분해하도록 돕기 떄문에 기도가 히스타민에 덜 민감해지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와 망고, 파파야와 구아바, 파인애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고구마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은 1,000mg입니다.
여기까지 꽃가루 알레르기 완화를 위한 여러가지 식품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미리미리 면역력을 키워 봄철 꽃가루에 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이 몰아친다고 하는데 모두 대비 잘 하시어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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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또는 치핵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상은 직장이나 항문의 정맥이 부어 배변활동 시 출혈이나 어려움을 겪는 증상입니다.
이는 변비나 설사 등으로 인해 지나치게 힘을 주어 직장과 항문의 정맥이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았을때 주로 발생합니다.
치질은 가려움증, 다시 말해 소양증과 통증을 동반하며 배변 활동 시 힘을 심하게 주거나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을 경우 흔히 발행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비만이거나 무거운 물체를 들때, 임신을 했을때도 나타납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아기의 무게가 하복부의 정맥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치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번째, 우선 치핵이 맞는지 확인하자.
변을 본 후 화장지로 닦다가 외치핵이 생긴것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항문 주변에 부드럽게 부어오른 것이 그 증상입니다.
내치핵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압력을 가했을때 항문 밖으로 삐져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고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두번째, 온욕 및 좌욕 하기.
몸을 완전히 물에 담그고 싶지 않다면 물을 몇cm정도 조금만 받아놓고 앉아서 하는 좌욕을 시도해봅시다.
이때 물은 10cm정도만 받고 사리염등을 2스푼정도 넣은 뒤 섞어줍니다.
만약 욕조를 물로 가득 채운 경우에는 사리염을 1컵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또한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좌욕은 일주일에 2번 내지는 3번가량 반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하는 것이 번거롭게 늒질 수도 있겠지만 치핵에 걸린 것은 그 이상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 인지하셔야 합니다.


세번째, 온찜질하기.
먼저 깨끗한 면 수건을 준비해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적셔 이를 치핵이 생긴 부위에 10~15분가량 대고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하루에 4~5회정도 반복해봅니다. 어느정도 부은 부위를 진정시켜 줄 것입니다.


네번째, 수렴제로 치핵의 크기를 줄이자.
변을 본 뒤에는 위치하젤에 적신 순면 패드를 사용하도록 합시다.
위치하젤이란 알코올이나 물에 녹인 허브 추출액으로 피부재생기능과 월등한 향균력을 자랑하는 생약성분입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위치하젤 스킨 등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근처 마트나 화장용품점에서 순면패드도 구매토록 합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위치하젤은 수렴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붓기를 가라앉혀줄 수 있스니다.
이 과정은 하루에 최소 4번에서 5번정도, 또는 필요할 때마다 반복하도록 합니다.


다섯번째, 깨끗하게 닦자.
배변활동을 한 이후에는 치핵이 생긴 부위에 추가적인 자극을 받지 않기 위해 항문을 깨끗하게 닦아주도록 합니다.
일반적인 건조한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아기용 또는 일반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덜 자극적입니다.
여섯번째, 치핵부위에 얼음팩 대기.
아이스팩을 사용하면 치핵의 붓기를 어느정도 가라앉힐 수는 있으나 너무 오래 대고 있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얼음을 치핵에 대는 경우 한번에 10분을 절대 넘기지 않도록 합시다.


일곱번째, 푹신한 곳에 앉자.
도넛형태로 동그란 쿠션이나 메모리폼 등이 들어간 푹신푹신한 쿠션을 구매해 앉도록 합시다.
이런 푹신한 쿠션을 사용하면 치핵에 가해지는 압력을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쿠션에 앉는 것은 치핵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용도일 뿐이지 가장 좋은 자세는 엎드리는 것입니다.


여덟번째, 수분 유지하기.
매일 물을 2000~3000ml정도 마셔주도록 합니다. 대변은 대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부드러워집니다.
즉, 물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변을 내보내기가 쉬우진다는 뜻입니다.


아홉번째, 섬유질 더하기.
식이섬유는 대변의 수분을 유지하게 해주며 변의 질량을 늘려 직장과 항문을 통해 변이 수월하게 나오도록 보조합니다.
특히 치핵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합니다. 아래 식품등을 식단에 추가해 섬유질을 추가로 섭치해봅시다.
-과일, 특히 껍질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통곡물, 보리와 옥수수, 호밀과 메밀, 오트밀과 현미, 살짝 삶았다가 말린 밀 등이 좋습니다.
-콩류, 다만 일부 콩을 섭취하면 장내 가스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채소, 그 중에서도 시금치와 케일, 근대와 상추, 비트잎 등의 잎채소가 좋습니다.


열번째, 완하제는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것 섭취하기.
완하제는 변을 형성하고 배출하는 능력을 약화시켜 만성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완하제를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생약성분으로 된 허브 완하제를 써보도록 합니다.
차풀과 실리움이 허브 완하제의 일종입니다. 특히 차풀은 변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 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게다가 매일 밤 차를 타서 마셔도 좋고 알약의 형태로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메타뮤실을 통해 실리움 섬유를 섭취하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실리움은 천연 대변팽창제로 흔히 작용합니다.


열한번째, 배변시간을 정하자.
매일 같은 시간에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설정해두고 화장실에 가는 것은 배변활동을 더 수월하게 만들어주며, 전반적인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채내의 바이오 리듬을 평균화, 안정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치질, 치핵으로 인해 고통받으시나 아직까지는 병원에 가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민간요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심하지 않은 증상이실 경우에는 위에서 말한 요법 등으로 증상의 완화를 꾀하실 수 있지만 어느정도 진행이 되셨거나 증상이 심하시면 바로 전문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치질과 치핵을 치료하는 수술은 정말 짧은 시간내에 이루어지며, 수술 이후 며칠간의 불편함만 참으시면 아무 쾌적한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튼튼한 괄약근 되시길 간절히 기원하며, 오늘도 쾌변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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