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에서는 저번 잠드는법 1단계에 이어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들과 잠들기 위한 습관 형성 및 조절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저번들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문적인 의학관련 정보라기보다 마인드 컨트롤과 몇가지 노하우 등을 기재하겠습니다.

첫번째, 지루함을 느껴보자.
지루함의 정의는 개개인마다 극명하게 차이가 있지만, 뇌의 활동을 자극하지 않고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어떠한 행위든 좋습니다.
전편에서 말한 백색소음이나 고상한 클래식, 단순반복적이고 조용한 음악, 지루한 책 등을 이용해봅니다.

두번째, 복식호흡과 요가호흡.
복식호흡과 요가호흡 그리고 1분호흡법 등을 통해 신체의 안정과 평균을 찾는 것입니다.
눈을 감고 공기가 본인의 몸에 들어왔다 다시 나가는 감각에 집중해보는 겁니다.
어떻게 말하면 명상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주 편안한 자세로 들숨 날숨에만 집중하도록 합니다.

세번째, 망상 멈추기.
뇌가 활동하는 순간 잠은 깨게 됩니다.
다소 반복적이고 편안한 상상을 하며 뇌를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자극적인 상상과 오늘 있었던 안좋을 일, 내일 해야할 일과 걱정 등은 잠시 접어두어야 합니다.

네번째, 15분 법칙.
단순합니다. 잠자리에 누워 15분 이상 잠에 들지 못한다면 일어나 다른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허브차를 마신다던가, 지루한 책을 꺼낸다던가, 정자세로 앉아 명상을 해본다던가.
하지만 이 법칙은 제가 느끼기엔 다소 짧다고 느끼기는 했습니다.
아마 20분 법칙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말씀드릴 것은 수면을 돕는 습관 형성하기, 즉 수면 루틴생성 입니다.

첫번째, 본인의 수면 습관을 되돌아보자.
자야하는 타이밍에 수면감을 느끼고 싶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적어도 30분 전부터는 적절하게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수면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위에 말씀드렸던 간단한 독서, 소음이나 음악 듣기 등이 있습니다.
어떠한 행동이든 저강도의 가벼운 활동이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최대한 같은 시간에 눕기.
몸에 그 시간의 행위를 기억시키는 것입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비슷한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연스럽게 몸이 먼저 반응할 것입니다.
남자로 치면 군대에서의 기상패턴을 전역 후 사회에서도 한동안 반복하는 케이스 등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세번째, 잠자리에선 잠만.
침대위에서 티비를 본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하는 행위는 최대한 피하는게 좋습니다.
침대에서는 진정되는 활동만을 하는 것이 본인의 수면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기상 후 바로 광합성하기.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바로 창문을 열거나 베란다로 나갑니다.
밝은 햇빛이 몸의 생체시계에 신호를 보내 각인시킬 것입니다.
이 시계는 단순히 완전히 깨어났다는 신호이기도 하며 앞으로 14시간에서 16시간 뒤 하루를 마치고 수면에 들어가라는 신호를 보내주기도 합니다.
기상시간을 조절해야 수면시간을 조절하기 쉬운 것도 당연한 것이겠지요.

다섯번째, 잠들기 전 따뜻한 샤워를 하자.
신체의 중심온도를 조절하여 숙면을 도와줍니다.
따뜻한 샤워 혹은 반신욕 등을 한 뒤 침실에 들어가면 다소 떨어지는 온도로 인해 뇌에 수면을 취하라는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여섯번째, 반려견 혹은 반려묘와는 따로 자자.
아끼는 애완동물과 함께 잠자리에 드는 것은 더 빨리 잠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잠을 더 자기 힘들게 만들고, 잠들어도 쉽게 깨게 합니다.
함께 자는 습관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익숙해지면 추후 개선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잠자리에 들때는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을 자기의 잠자리로 보낸 뒤 눕도록 합니다.

일곱번째, 큰 베개를 안고 자자.
무엇인가 혹은 누군가를 안고 자야지만 생기는 안정감으로 인해 잠들 수 있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안정감은 매우 많은 사람에게 수면감을 주기도 하기때문에 원한다면 큰 베개 등을 구비하여 취침시 옆에 두거나 안고 자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덟번째, 화장실을 다녀온 뒤 눕자.
수면감을 느끼고 겨우겨우 잠에 들려고 할때 항상 찾아오는 배뇨감은 수면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정말이지 불청객입니다.
본인이 잠들기전 마지막 저녁식사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였거나, 허브티를 한잔 마셨다면 화장실을 꼭 방문한 뒤 잠자리에 드셔야 할겁니다.

아홉번째, 따뜻한 우유를 마시자.
1편에서는 멜라토닌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을 섭취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멜라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 역시 수면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이 트립토판은 우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번째, 머리를 다 말리고 눕자.
여성의 경우에 긴 머리를 감고 다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도 합니다.
젖은 머리카락의 경우 목 뒤에 닿을 경우 쉽게 온도를 내려 수면을 방해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머리를 말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젖은 머리카락을 목뒤에 닿지 않도록 잘 정리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마인드 컨트롤'과 '수면 루틴 생성'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 또한 한때 수면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데요.
정말이지 안해본게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가 있던 것은 '따듯한 물로 샤워하기'와 '백색소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이 글이 아주 작은 도움이나마 되어 오늘 밤은 편안하고 안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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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개냥이 만들기 2편인 이번글에는 '식습관 훈련'과 '배변 유도 훈련'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편과 마찬가지로 아기고양이 초기때부터 잡는 습관 유도식 훈련으로 본인과 고양이의 환경적인 요인부터 생각해봅니다.

 

챕터 1. 항상 고양이가 원할때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놔 둘수 있느냐를 생각해볼 것.
보통 고양이의 식사를 챙겨주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나 여타 애완동물과 같이 시간을 맞춰 식사를 챙겨주는 방법과 고양이가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사료그릇에 밥을 채워두는 것입니다.
고양이마다 개별적이긴 하지만 자신이 먹다 남긴 사료는 다시 입을 대지 않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후자의 방법 처럼 항상 사료그릇을 채워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주인과 고양이 둘다 윈윈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무제한 식사법'이라 하여 야생고양이가 자신의 먹이를 조금씩 조금씩 나눠먹는 것과 같습니다.

챕터 2. '무제한 식사법'을 활용 할때 고양이가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
이때는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맞춰 정량 배급을 해야만 합니다.
어떠한 행위 또는 물체에 쉽게 싫증을 내는 고양이의 경우나, 긍정적인 자극보다 부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은 고양이의 경우 먹는 것이 습관화되어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유기묘나 길고양이들에게 좀더 많이 나타나는 경우 입니다.
이러한 고양이들은 자신의 밥시간을 정확히 지켜주지 않으면 우는 소리를 내며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아기 고양이의 경우는 생후 12주 전까지는 하루 4번의 식사를 챙겨주고, 생후 6개월 전까지는 3번 가량 챙겨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성묘가 된 이후에는 아침과 저녁, 하루에 2번 정도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챕터 3. 강아지사료는 NO. 고양이전용 사료로.
보통 아기 고양이들은 태어난 지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2배에서 3배가량 늘어납니다.
이말인즉슨 성묘에 비해 더 많은 고칼로리 사료를 섭취해야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반 고양이 전문 용품점에 가보시면 강아지사료와 같이 고양이 사료도 그 나이에 따라 나뉘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나이에 맞게 사료를 선택 해주어야 칼로리 조절에도 문제가 없으며 기타 영양소 결핍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강아지 사료를 먹일 경우에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으나, 장기적으로 타우린 결핍증을 일으켜 야맹증 등을 발병시킬 수 있습니다.

챕터 4. 물을 항상 깨끗하게.
사료든 물이든 항상 고양이가 섭취하려 할때 부족하다면 우는 소리로 주인에게 항의를 할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항의하는 울음소리 자체가 습관화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료와 같이 물도 항상 깨끗하고, 완전히 동이 나기전에 항상 채워놓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고양이용 자동 급수기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손장난을 통해 물이 조금씩 나오는 형태인데 장난감 대신 사용하기도 하여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챕터 5. 사람의 식탁에서 식사는 NO.
고양이가 사람의 식탁 위에 올라와서 같이 식사하는 것은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동질감과 감정공유를 하는데 뛰어 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습관화 된다면 주인이 식사를 하려 식탁에 앉을때마다 고양이는 본인의 식사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오를 것입니다.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양을.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사람의 식탁이 익숙해지면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호기심 또는 모자란 포만감에 사람의 음식에 손을 대는 것입니다.
단순히 괘씸해서가 아닌 고양이가 절대 먹어서는 안될 음식 몇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건포도와 포도, 초콜릿과 양파, 우유 등입니다.
특히 우유의 경우 잘못된 상식이 많이 전달되어 있는 상태인데 만약 고양이가 우유를 먹는다면 유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효모가 없기때문에 구토 및 설사에 시달리게 됩니다.
추가로 살짝 다른 이야기이지만 생선을 가공한 참치캔 등은 많이 준다 쳐도 일주일에 2회를 넘겨 주지 않도록 합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부족할뿐더러 생선캔의 강하고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어 사료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말씀드릴 습관 훈련은 '배변 유도 훈련'입니다.

챕터 1. 단순한 형태의 배변판을 구입한다.
사용하기 편하고 간단한 화장실이 아기 고양이에겐 가장 좋은 화장실입니다.
복잡한 자동식 화장실은 추후 성묘가 된 이후에 사용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용 중 놀라 배변에 대한 공포감이 심어지는 순간 비싼 자동식 화장실은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 턱이 높아 사용이 불편한 배변판이나 천장이 있는 배변판은 모래가 튀지 않아 냄새방지와 청소 등에는 용이할지 몰라도 고양이에게는 매우 불편한 화장실입니다.

챕터 2. 화장실 모래를 만지게 한다.
배변유도를 할때 고양이를 화장실에 데려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고양이로 하여금 모래를 만지게 합니다.
본능적으로 대소변을 본 후 스스로 뒷처리하는 것을 떠올리게 하여 화장실 환경 적응에 도움을 줍니다.

챕터 3. 화장실은 구석지고 조용한 곳에.
고양이가 볼일을 볼때 주인이 근처에 있다면 계속해서 쳐다보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는 고양이는 배변활동시 본인이 무척 방어에 취약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하고 주인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눈빛입니다.
그러므로 배변판 자체를 구석지고 조용한 곳에 두어 편안한 마음으로 볼일을 볼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챕터 4. 화장실 청소는 꼬박꼬박.
고양이가 화장실 이외에 용변을 보는 경우는 대게 화장실의 청결도가 매우 좋지 않았을때가 많습니다.
매일매일 대소변으로 굳어진 모래를 정리해주고 교체해주는 것이 배변 유도 습관화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챕터 5. 강한 향이 나는 용변 모래는 피한다.
당장은 고양이의 강한 용변냄새를 피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고양이에게 이런 강한 향은 더욱 화장실을 피하게 만듭니다.
후각이 발달된 만큼 우리보다 더 강하게 그 향을 맡는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챕터 6. 화장실에 간식이나 장난감은 금물.
말 그대로 배변판 위에 고양이의 관심을 사기 위해 장난감이나 사료, 간식을 절대 놓아두어서는 안됩니다.
고양이는 화장실 근처에서 절대 식사하지 않으며, 배변판 위에 있는 어떠한 사물을 보고 매우 혼란스러워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고양이 개냥이 만들기 2편 '식습관 훈련'과 '배변 유도 훈련'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마지막 3편에서는 '클리커와 스크래쳐를 이용한 훈련', '주인의 부름에 응하게 하는 훈련' 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남은 하루 잘 마무리 하시구요. 내일도 고양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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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이유로 피곤하거나 자고 싶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빨리 잠자리에 들거나 낮잠 등을 자야 할 때가 있습니다.
또는 불면증으로 너무나도 잠에 들고 싶지만 잠들 수 없거나 쉽게 잠에 설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럴 때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도움을 받지 않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 잠듦에 있어 도움이 되는 몇가지 방법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 방법들은 본인의 습관 및 패턴 등에 변화를 주어 문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번째, 잠자리의 온도를 조절해보자.
잠자리에 들려는 공간의 온도는 평소에 느끼던 적정 온도보다 살짝 낮은 것이 좋습니다.
약간 낮은 온도는 잠을 유도하기 때문인데요. 이 약간 낮은 온도라는 것이 기준이 애매하긴 합니다.
사람의 체온은 모두 천차만별이기에 본인의 감각에 의지하여 편안한 온도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다만 밤이 깊어갈수록 떨어지는 온도에 잠이 깰 수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하며, 수족냉증으로 수면시 발이 시려워 자주 깨시는 분은 수면양말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잠자리의 조명을 조절해보자.
근래들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수면장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가지 조명등과 수면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조명 또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완전히 어두운 방을 선호한다면 디지털 기기 및 시계 등까지 수건으로 덮어 빛을 차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적당한 밝기의 빛이 필요하다면 위에 말한 조명등과 수면등, 아이마스크 등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불을 킨 아주 환한 상태에서는 수면에 지장이 무조건 초래되니 특정한 어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지 않은 이상 조명을 너무 환하게 키고 자는 것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세번째, 소음을 조절해보자.(백색소음, 배경소음)
폰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 검색만 해보면 아주 많은 백색소음 앱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만큼 백색소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받고 있는 분들도 많다는 뜻인데요.
저 또한 불면증으로 밤잠을 설칠때 백색소음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흔히 빗소리, 물소리, 풀벌레 소리, 파도소리 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정패턴의 배경소음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도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므로 아주 편하게 적응되고 익숙해집니다.
그러해서 작업에 방해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 중에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화기의 백색소음 어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선풍기 등의 배경소음도 일정패턴을 가지므로 잠을 청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완전히 조용한 것을 선호하신다면 잠자리에 들기면 모든 소음근원지를 차단하고 귀마개를 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귀마개같은 경우 내 신체 바로 맞닿는 물체이므로 익숙해지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청각적으로 매우 예민하다면 한번 고려해보아도 좋습니다.

네번째, 건강하고 가벼운 식사 후 잠자리에 들자.
건강하고 적당한 양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과일과 채소등을 통한 비타민 등 기타 영양소를 저녁식사때 섭취하도록 합니다.
음식이 많이 맵거나 짜거나 달거나, 혹은 지방질의 비중이 몹시 크거나 한 자극적인 식사는 당연히 몸에 자극을 줄 것이며, 이는 숙면에 방해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적당한 포만감과 탄수화물의 오렉틴과 렉신 등의 호르몬 작용은 금방 당신을 잠자리에 들게 할 것입니다.
다만 저녁 식사는 잠자리에 들기전 최소 3시간의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몸이 소화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무리가 가지 않겠죠.

다섯번째, 허브차를 마시자.
익히들 알고 계신 허브차의 갖가지 효능 중 숙면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무척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카모마일과 페퍼민트가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데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1~2시간전쯤 차를 한잔 마시고 마음을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잠들기 바로전에 차 한잔을 마신 뒤 누우신다면 이내 배뇨감으로 화장실을 가며 잠이 깨실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발가락을 구부렸다 펴보자.
잠자리에 누워 발끝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해봅시다.
이러한 반복적이고 가벼운 신체의 움직임은 심신을 안정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잠이 깨지 않는 선에서 아주 가벼운 이러한 반복 운동을 말하며, 약 5회에서 10회정도 지긋이 반복해봅니다.

일곱번째, 자는 자세를 바꿔보자.
우선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목과 척추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등을 똑바로 펴고 누워서 자되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됩니다.
보통 거북목 증상이 있으신분들은 낮거나 목부분을 살짝 높게 지지해주는 베개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베개의 높이와 종류가 있으니 여러가지를 교체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만약 몸을 옆으로 하여 수면을 취하는 케이스시라면 무릎사이에 다른 베개 또는 수건을 말아 넣어 골반이 균형이 잡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번째, 침대의 탄성도를 확인해보자.
잠드는데 있어 내 몸이 닿는 바닥 혹은 침대의 탄성도 또한 아주 큰 영향을 끼칩니다.
혹시 매트리스의 솜이 부족하다거나 탄성도가 부족한 듯 싶으면, 다른 담요나 이불 등을 겹겹이 쌓아 깔아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침대 및 바닥이 푹신하고 편할수록 잠에 드는 것은 더 쉬워집니다.

아홉번째, 운동을 하자.
무턱대고 자기전에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잠들기 위한 운동은 아주 가벼우며, 잠자리에 들기 적어도 3시간 전쯤이어야 합니다.
산책이나 저중량등의 근육운동이 좋을 것입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산책 등으로 심박수를 높였다 안정을 취하면 쉽게 피로감이 몰려올 것입니다.
여기서 세시간 전이라고 함은 운동 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 각성효과를 주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열번째, 취침 전 카페인과 알코올은 금물.
보통 잠들기 힘들어하는 분들은 알콜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간단한 맥주 한잔, 와인 한잔.
하지만 이러한 알코올은 한시적으로 나른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수면 주기에 지장을 주며 추후 점점더 숙면에 취하기 힘들어집니다.
굳이 자기전에 한잔의 술을 해야겠다면 운동과 같은 맥락으로 잠들기 3시간 전에 음용하도록 합니다.
카페인의 경우에는 알코올보다 좀 더 음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숙면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당신의 마지막 커피는 점심식사 후 오후 2~3시까지 입니다.
카페인이 완전히 효과가 사라지기까지는 무려 8시간이나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열한번째, 체리쥬스를 마셔보자.
체리쥬스에는 멜라토닌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멜라토닌은 수면을 도와 빠르기 당신을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호르몬을 포함한 쥬스 또한 포만감으로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적어도 취침 3시간전쯤에 음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리쥬스와 같이 많은 멜라토닌은 함유한 음식으로는 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옥수수, 귀리, 쌀 보리 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숙면을 도와주는 열한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본격적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몇가지 방법 및 습관 형성 및 조절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음으로서 간단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겠지만, 심각한 불면증 증상을 겪고 계시는분은 다소 효과가 미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마음의 평안과 안정이 숙면을 불러오듯 외부적인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마시고 오늘밤은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들 오늘밤은 스위치 내리 듯 잠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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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본질적으로 강아지와 많은 것이 다릅니다. 그에 따라 고양를 훈련하는 방법 또한 강아지와는 상이합니다.
보통 강아지나 다른 동물들을 사육해보거나 훈련해본 사람들도 고양이는 훈련시키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다른 애완 동물에 비해 훨씬 독립적이고 다른 외부적인 요소에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메뉴얼과 오랜 연습은 고양이로 하여금 건강하고 행복하며 주인의 말도 잘 듣는 애완묘로 키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기 고양이때부터 훈련시키는 것을 전제로 하며, 총 3~5개 정도의 글로 나누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는 고양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너무 빨리 젖을 떼고 이유식을 시작한 고양이는 훈련이 다소 힘들다는 것을 인지한다.
고양이를 만나는 여러가지 방법 중 애완샾에서 구매하는 것도 있습니다.
또는 주위 지인에게 분양을 받기도 하는데 이때 고양이의 정확한 나이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이르게 젖을 떼고 어미 곁을 떠난 아기 고양이는 분명히 제때 이유식을 시작한 고양이보다 훈련이 어렵습니다.
대게 최소 8주 이상은 어미 고양이의 품에서 지내게 두는게 좋으며, 이 시기에는 사람이 아닌 어미 고양이가 알아서 훈련을 맡아 줄것입니다.
어떻게 먹으며, 어떻게 화장실을 이용할 것이며 등등을 교육하는데는 8주 즉 2달의 기간이 들기때문에 가능만 하다면 이 기간은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사회성 지속적으로 발달시켜주기.
사회성이란 고양이와 주인의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능력과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틀어 말합니다.
고양이의 이러한 사회성은 아주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심과 접촉으로서 발달됩니다.
사회성의 향상을 위해서라면 인위적으로라도 1~2일에는 한번씩 최소 5~10분정도간 주인 외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필요합니다.
최소의 시간이 5~10분이라는 것이지 더 길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세번째, 자신감 높여주기.
사회성 발달의 과정 중에 단순한 애정을 표하는 것만으로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는 없습니다.
겁이 많은 고양이들은 사람의 접근과 접촉조차 꺼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고양이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똑똑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하여야 합니다. 강제적인 요소가 개입되면 아기 고양이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확실한 훈련 방법은 아무래도 간식을 이용하는 방법 입니다.
사람의 접근을 꺼려하는 아기 고양이에게 먼저 다가올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은 간식 만한 것이 없습니다.
미리 손이나 주머니에 간식을 준비한 상태에서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 또는 바로 앞에 간식을 놓아주어 접근을 유도 합니다.
이때 다가와서 간식을 먹게 되면 아낌 없이 칭찬해주어 고양이로 하여금 간식과 사람의 이미지를 연결시켜줍니다.
너무 많은 경계를 하는 아이에게는 엎드리거나 누워 덜 위협적인 모습으로 기다려줍니다.

네번째, 칭찬칭찬칭찬.
세번째와 비슷한 맥락이며, 사람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칭찬은 아이들을 춤추게 합니다.
소리를 지른다거나, 매를 든다거나, 코에 꿀밤을 놓는 등의 체벌은 아기 고양이 훈련법으로는 최악의 방법들입니다.
이러한 칭찬을 이용한 긍정 강화 훈련법은 위에서와 같이 간식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특정 행동들에 보상을 주고 칭찬을 해주어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훈련법입니다.
이 훈련은 고양이들의 자신감 상승에도 좋으며 잘못된 행동의 교정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훈련을 할때에 팁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간식 중 가장 좋아하는 간식과 그냥그냥 먹는 간식이 있습니다.
등급별로 지정하여 훈련한다면 조금 더 빠른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다섯번째, 어미 고양이의 소리를 흉내내보자.
어미 고양이는 아기 고양이의 어떠한 행동을 저지거나 꾸짖을 때 특유의 소리를 냅니다.
바로 혀로 입천장을 치며 뚁 뚁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아기 고양이가 무언가를 긁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을 시 한번 이 소리를 따라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여섯번째, 고양이에게 넓은 공간을 부여한다.
고양이가 냉장고나 장롱 위를 올라갈때마다 혼내거나 해도 그 행동은 잘 교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행동으로 혼났다기 보다 이 냉장고 또는 장롱때문에 혼났다는 기억으로 특정 물체에 대한 공포심 또는 반감만 생길 뿐입니다.
이에 올라가면 안될 물체에 올라갔을때에는 미리 고양이를 위한 넉넉하고 적당한 높이의 공간을 준비하고 그 위에 캣닢이나 간식 등을 올려둡니다.
그 공간이 아기 고양이의 공간이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시키고, 올라가면 안될 곳에 올라갈때마다 해당 공간으로 옮겨준다면 머지않자 이 행동들은 교정될 것입니다.

일곱번째, 장난치기전 힘을 빼놓자.
고양이가 못된 장난을 하거나 반항 및 나쁜 행동을 하기 전 미리미리 자주 놀아주어야 합니다.
고양이 장난감, 레이저 포인트 등 고양이의 사냥본능을 유도하여 격한 움직임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신체적인 에너지 소모를 해주지 않는다면 쉽게 기분이 안좋아지거나 흥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고양이의 기본적인 사회성과 자신감 상승, 본격적인 훈육에 들어가기 전 몇단계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고양이의 식습관 조절과 화장실 교육 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어쩌면 다음 글이 가장 필요한 정보 일지도 모르겠네요.
막바지 더위가 기승입니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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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에서는 시작하기 위한 강제장치나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했다면, 챕터2부터는 실전으로 들어가 근육을 비틀어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단계-간단한 근육부터 시작하기.
챕터1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에 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몸의 주요 근육을 운동하기 전 다관절 근육 운동부터 시작해보는 겁니다.
간단한 근육 운동이라 해서 작고 가벼운 운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간단. 하기 쉬운 운동들 입니다.
예를 들면 가슴근육 향상을 위한 벤치 프레스, 전면, 측면 후면 삼각근을 위한 오버헤드 프레스, 등근육을 위한 바벨로우, 다리근육을 위한 스쿼트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움직임 자체가 쉽거나 일반 헬스장에서 보조용 기구가 많은 운동들은 쉽고 빠르게 높은 무게를 들 수 있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빠르게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2단계-한세트를 하더라도 최고점까지.
한세트를 하더라도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근육 증가의 큰 비결입니다.
설렁설렁 낮은 강도의 운동은 오래 하더라도 시간적 효율 측면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처음 기본을 다지시는 분이라면 30분에서 45사이의 격렬한 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3번에서 4번 이상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주일을 시간과 분으로 쪼개 투자하는 시간비율을 따지면 적은 시간인 듯 싶지만 중요한 것은 한세트를 하더라도 '한계점'까지 라는 겁니다.
처음 일주일은 근육통때문에 내일 또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사람의 몸은 의외로 쉽게 적응 합니다.
세부적으로 운동의 한계점은 횟수도 횟수이지만 근육량의 증가를 꾀하신다면 단계별로 무게를 증가시키며 세트를 하셔야 합니다.
3~5세트를 한다고 했을때 8~12회를 겨우겨우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정도가 좋습니다.
그만큼 들 수 없다면 무게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중급자 이상이 된다면 더 무겁게, 더 적게 하며 근육의 과부하를 주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신의 한계점을 찍어보지 않는다면 차후 근육 상승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3단계-들어올릴땐 폭팔적으로.

운동 세트 세부적인 사항입니다만 어떠한 무게를 들어 올릴땐 폭발적으로.
내릴때는 천천히 호흡하며 수축과 이완을 충분히 느끼셔야 합니다.
호흡법과도 상관이 있는데 보편적으로 힘을 줄때 뱉고 내릴때 내쉽니다.
다시 말해 부위별 근육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근육 수축시 입으로 후.
근육 이완시 코로 들이마시는 겁니다.
이런 호흡법과 힘을 주는 패턴은 운동시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단순히 무게를 더 치냐 안치냐를 떠나 우리 몸은 운동을 할때 더 많은 혈류량을 필요로 하고 혈압 또한 상승합니다.
힘을 쓴 후 호흡을 뱉으며 혈류량을 조절하여야만 운동 후 몸의 이상을 겪는 일이 없겠죠.

4단계-정자세부터 깨우치자.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운동하신다면 올바른 자세부터 습득하셔야 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하는 운동의 횟수, 무게야말로 진짜 본인에게 맞는 횟수와 무게 입니다.
특히 허리와 어깨 등이 굽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 하며, 이러한 문제점은 본인이 자가적으로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주위 함께 운동을 하는 파트너 또는 트레이너분께 본인의 자세의 지적을 부탁하고 올바른 정자세부터 몸에 익히셔야 합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을 주저하다 부상을 당하기 일수 입니다.
본인의 몸은 생각보다 더 소중합니다.

5단계-근육부위당 회복기간 알기.
본인이 키우고 싶은 부위는 어깨라 하여 매일 어깨만 운동한다면 자연스럽게 부상위험이 뒤따라 옵니다.
가슴과 삼두, 이두를 오늘 했다면, 다음날은 스쿼드 및 데드리프트로 하체를 하세요.
그 다음날은 복근과 등을 하는 등 부위를 적절하게 나누어 회복기간에 얼추 맞게끔 운동하셔야 합니다.
전문 보디빌더가 아닌 이상 완벽한 근육별 회복기에 따라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매일 운동 부위를 변경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통상적으로 근육 부위별 회복기간은 가슴이나 등, 하체 같은 부위는 48시간에서 72시간이지만 복근의 경우 24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단계-정체기가 오지 않게끔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하기.
운동을 도중에 실패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정체기를 불러오는 순간 거의다 실패한다는 겁니다.
매번 같은 운동으로 운동의 재미를 반감시킨다면, 운동 자체의 재미와 그 피드백이 오기도 전 지치고 말 것입니다.
한가지 부위에도 여러가지 운동이 있으므로, 동영상 등을 검색하여 번갈아가며 지루할때마다 새로운 운동으로 근육에 자극을 줍니다.
또한 아주 조금씩이라도 무게를 늘리며 본인의 한계치를 상승시키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보람과 몸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7단계-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
몸은 운동 후 근육을 생성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 시간 동안 똑같은 부위를 한다거나 격렬한 다른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근육을 생성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니라면 근육 운동 후 심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살과 근육 모두를 빠지게 만듭니다.
운동 직후에는 충분히 다음날 까지 쉬고 숙면을 취함을 추천 드립니다.
신진대사가 빠르고 하루 열량 소모율이 큰 사람에게는 더욱 휴식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운동패턴 및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방금 마지막 항목에서 근육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것이 휴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먹는 것. 식습관 인데요.
다음 글에서는 근육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득근득근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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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아지를 키우다 현재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애묘가 입니다.
근래에 들어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고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단순히 길거리를 돌아보기만 해도 강아지관련 분양 및 용품점만 있던 거리에 고양이 전문 분양 및 용품점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같이 고양이에 대한 관심과 친분도가 상승함에 따라 직접 키우지 않아도 길거리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들을 향한 배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배려는 단순히 길고양이들의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에 부채질은 하되, 2차적인 부담과 책임은 회피한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습니다.
주인이 없기에 보호 및 관리를 받지 못하며, 개체수만 계속하여 증가할 경우 여러 병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이유와, 번식기의 울음소리로 인한 청각적 피해.
또 쓰레기봉투 등을 뜯어놓아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것이 주된 이유인데요.
저는 직접 키우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면 안된다, 어떠한 방책으로든 개체수를 급감시켜야 한다라는 의견에는 중립의 입장을 고수하고는 있지만,
분명 고양이에 대한 공포심이나 불쾌함 등을 느끼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도 이해는 합니다.
특히 마당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본인의 주거단지 내에 무분별하게 배설해놓은 고양이 배변들에 의해 2차적 세균 감염 및 전염.
미관 저해와 후각적인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에 본문에서는 거리를 배회하는 길고양이가 여러분의 정원 및 공간에 배변하지 않도록 하는, 접근 자체를 막아보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루타심기
노란 꽃을 피우는 루타를 심는 겁니다.  루타란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원산지는 남부 유럽입니다.
우리나라 서울 근교에서도 관리가 잘되어 있는 대규모 루타생육지가 있다고는 하네요.
관리만 잘해주면 겨울을 날 수도 있다고 하니, 나름 생명력은 강인한 것 같습니다.
보통 정원에 관상용으로 많이들 식재한다고 하며, 식물체에서 강한 향이 풍기기 때문에 여러가지 충해에 자유롭다고 합니다.
이같은 이유로 향에 예민한 고양이들은 이 냄새에 질색을 하고 접근하기를 꺼려한다고 하네요.
캣그라스와는 상반된 식물로 보면 되겠습니다.

2. 으깬 고춧가루 뿌리기
적당히 부스러뜨린 붉은 고춧가루를 정원 및 해당 공간 곳곳에 뿌려주면 위에 말한 루타와 같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올 시에 루타같은 경우는 잎이 낙수에 접촉하여 향이 더 퍼지는 반면, 고춧가루는 향을 잃어가 1번보다는 간단하고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네요.

3. 마른잎이나 마른풀(건초) 깔아주기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발을 내딛었을때 공간이 비어있는 지면을 꺼려합니다. 이에 마른 잎이나 마른풀 등을 넓은 면적으로 깔아주면 접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들이 다른 이들의 공간을 침범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배변판처럼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흙을 찾아오는 경우 입니다.
이런 깨긋한 흙을 건초 등으로 멀칭해줌으로써 고양이의 접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4. 정원에 뭉툭한 스파이크 매트 등을 깔아준다.
고양이에게 상처를 줄만큼 뾰족하지 않은, 흔히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압용 매트등이 적합합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걸음이 어떠한 지면의 굴곡으로 방해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3번과 비슷한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매트를 작게 잘라 해당 공간 주위에 놓는다거나 통로 또는 접근을 원치 하는 공간 곳곳에 배치하면 됩니다.

5. 방충제를 이용하자.
일반적으로 정원용품점 이나 야외용품 전용판매점에 방풍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1번과 마찬가지인 방법으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향은 자연스럽게 접근을 막아줄 것입니다.
유의하실 점은 보통 방충제는 스프레이형이 많은데 좁고 작은 공간에는 이 스프레이형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소 넓은 공간의 접근을 방지하고자 하신다면 알갱이 형태의 방충제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감귤 혹은 감귤류를 활용하자.
보통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감귤 혹은 감귤류의 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에 감귤류의 껍질을 모아 공간 곳곳에 뿌려두는 것인데, 과일껍질의 향은 비교적 금방 향이 날아가버리기에 자주 교체해주거나,
감귤류 향이 나는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7. 커피, 식초, 유칼립투스, 라벤더향을 풍기자.
고양이는 커피향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커피가루는 천연비료로서 고양이 뿐만 아니고 식물에도 매우 좋습니다.
또 식초나 유칼립투스, 라벤더 오일과 같은 용액을 물에 희석한 후에 곳곳에 뿌려줍니다.
이러한 혼합물 스프레이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면 고양이의 접근을 막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8. 자동 관수기 혹은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자.
요즘은 고양이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전문적으로 나온 초음파 감지기도 있습니다. 공간 곳곳에 감지기를 설치해두면 고양이가 접근 시 사람은 들을 수 없는 초음파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자동 감지 관수기와 같은 기기는 고양이 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접근시 자동으로 물을 가볍게 뿌려 접근을 막아줍니다.
이 두가지 기능이 모두 결합된 상품도 판매를 하며 간단한 검색만으로 판매처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9. 막대기 등을 지그재그로 놓아두자.
이 방법은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좁은 출구를 통해 진입해야 하는 공간이나, 식물들의 재배지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고양이들은 막대기나 나뭇가지 등의 위를 걷는 것을 꺼려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진입하려는 초입이나 식물 재배지 근처에 격자무늬로 또는 십자무늬로 막대기를 깔아놓습니다.

10. 격자무늬의 와이어 등을 깔아두자.
9번과 마찬가지로 진입로 혹은 일정 공간 주위에 격자무늬의 와이어를 깔아 고양이의 발 밑에 공간을 만드는 방법 입니다.
아마 3번에서도 한번 언급했듯이 고양이들은 발을 내딛었을때 공간이 비어있어 자기의 생각대로 땅을 밟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길고양이들의 배변과 발장난으로부터 여러분의 정원 및 공간을 보호하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이 거리의 작은 생명체들은 악의로 여러분의 정원과 공간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있습니다.
초반에 말했던 길고양이들에 대한 논란이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어 사람과 고양이 모두 행복해지는 날이 오기를 오늘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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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적어도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부끄럽고 고통스러운 시련입니다.
탈모란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 질병 혹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존재하지 않는 것. 혹은 쉽게 빠지는 상태이거나 부러지며 성장을 멈춘 상태를 말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에 진입하기까지가 수월하지만은 않은 것이 탈모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를 검색하고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어느정도 이상의 걱정과 의심이 있으시거나 본격적인 치료를 위해 민간요법부터 찾아보시거나,
전문적인 치료 전 기본 정보를 찾아보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탈모의 원인 파악'을 다룰 예정입니다.
2편에서는 '두피 관리 방법 바꾸기', '생활 습관 변경을 통한 탈모 방지', '본격적인 의학 치료받기'를 다뤄보겠습니다.
자, 우선 첫번째로 탈모의 원인과 향후 관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본인의 시선으로 탈모를 초기 파악한다거나 진행상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보통 탈모의 발견은 타인의 시선으로 대부분 발견됩니다. 또는 갑자기 다량으로 빠지는 모발을 보고 깨닫기도 하지요.
주위 지인들로부터 머리숱에 관한 이야기를 듣거나 탈모에 대한 의심이 들면 평상시에는 신경도 안쓰이던 많은 것이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어색하게 흩어져있는 앞머리라, 무심코 만지 정수리의 허전함, 샴푸질 후 손틈 사이 낀 소중한 머리카락들.

첫번째로 도움을 요청할 분은 바로 미용사 입니다.
기본적으로 파마와 탈색이나 염색 등은 피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화학적 약품에 의한 손상은 당연한 것이니까요.
미용사님께 본인의 증상을 설명하고 스타일링에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눈보다 미용사분의 눈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 또한 뛰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본인 또는 타인의 시선에 의한 2차적인 스트레스를 막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탈모의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고들어가보면 결국 스트레스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성분같은 경우는 모발을 장시간 잡아당기는 헤어스타일(예:포니테일)을 즐겨하신다면 '견인성 탈모'를 걱정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발이 잡아당겨지며 지속적으로 모공에 자극 및 손상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부모님들께 가족력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부모님 혹은 조부, 조모님께서 탈모를 지니고 계시다면 시기의 차이일 뿐이지 평생 탈모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간혹 2대 3대에 걸쳐 발생되기도 하기에 부모님이 탈모를 지니고 계시지만 본인은 아주 풍성한 모발을 지니고 계신분도 더러 있습니다.
이 유전자로 인한 탈모는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기에 가족력이 있다면 여성분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세번째, 머리가 급작스럽게 과도하게 빠지는지 확인해보기.
보통 일반인은 하루에 걸쳐 50개에서 100개 가량의 모발이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극도의 스트레스나 사고, 질병으로 다량의 모발이 빠질 수도 있는데요.
보편적으로 이렇게 단기적인 충격 및 스트레스로 모발이 다량 빠질 경우에는 6개월에서 10개월 사이 다시 원상태로 복구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안정을 되찾지 못한다면 이때 영구적인 탈모로 발전하게 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네번째, 자신의 습관을 되짚어본다.
흔히 습관에 의한 탈모 중 대표적인 것이 머리카락을 나도 모르게 잡아당기거나 꼬는 버릇입니다.
'발모광'이라고 하는 이 증상은 다시 말해 습관적으로 머리카락, 눈썹 등 신체 여러부위의 털을 뽑는 행동이 나타나는 강박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흔히 더 발생할 수가 있는데요. 강박장애 또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잘 찾아야지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장애 또한 가족력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을 잘 해보아야겠습니다.

다섯번째, 단순한 탈모인지 다른 질병으로 인한 탈모인지 확인을 위해 피부과 방문.
탈모가 발생하는데 있어 원인이 되는 질병들은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갑상선 질환, 당뇨병,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여러 호르몬 질환(호르몬이 모발 생성을 억제하며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음.)과 전신에 걸쳐 피부발진과 염증이 발생하는 루푸스병에도 탈모는 동반됩니다.
또한 철분 결핍 등으로 인한 빈혈도 탈모를 유발하며, 거식증과 과식증과 같은 식이장애도 영양소(칠수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부족으로 탈모를 겪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피에 나타나는 식물성 기생충 질병인 두부백선 혹은 두피백선에 걸린 환자분도 탈모에 위험군입니다.

여섯번째, 탈모반 확인하기.
두피 중에 동그란 원형 탈모가 발견된다면, 원형 탈모증이라는 피부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는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자신의 면역계가 두피의 모공을 공격하여 발생한다고 하는데 엄연히 따지면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희소식은 이 원형탈모증이란 피부질환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보통 1년정도의 치료기를 거치면 다시 모발이 자라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탈모반이 지속되거나 발병 원인인 특정 스트레스 등이 지속된다면 영구적인 탈모로 이어지겠죠.


일곱번째, 섭취하는 의약품을 사용하자.
항암치료나 ADHD치료, 조울증 치료, 여드름 치료 등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것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이 외에도 암페타민을 포함한 다이어트 약같은 경우에도 탈모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다섯번째에서 말씀드린 피부과 방문때 먼저 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의 목록을 공개해주셔야 합니다.
의약 처방약이든 일반의약품이든 음용하고 있다면 모든 목록을 보여드린 후 그에 따른 피드백을 받아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탈모의 여러가지 원인과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탈모치료의 경우 일반적인 질환과는 다르게 개개인의 욕구에 따라 많이 좌우됩니다.
그래서 치료시기를 딱 집어 말씀드리고 어렵지만, 굳이 하신다면 초기에 바로 시작하심이 효과가 좋습니다.
글 내에서도 몇번이나 말씀드렸지만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가장 좋고 확실한 치료법은 마인드 컨트롤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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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가볍게 "더위 먹었냐"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더위먹었다는 말은 옛 우리 민족의 풍속 가운데 음력 정원 대보름에 하는'더위팔기'와 연관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더위에 지쳐 몸이 아픈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이 날 오전에는 어떤 사람이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에 소리를 내어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 가게"라고 대답한 사람에게 더위를 팔았다고 하네요
'더위'란 '더운 기운'이란 뜻과, '더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란 뜻이 함께 있는데 전자의 풍속적 의미는 더운기운이란 의미일 것이고,
지금 다루는 더위는 후자입니다.


 

더위하면 생각나는 이야기라 잡설이 길었는데, 우선 더위. 이 열사병의 대처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열사병은 매우 쉽게들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즉각 대처가 늦는다면 높은 사망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열사병', 40.5도씨 이상의 심부체온. 중추신경계 기능이상. 무한증(땀이 나지 않는 증상)이 특징인 신체의 열발산 및 방출 이상에 나타난 고체상태라 요약 됩니다.
이 열사병의 위험은 '장기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매우 많아, 전조증상등에 신경을 써서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요약과 같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사병으로 진단되는데, 기본적으로 열사병 의심인원을 도와주고 계신 상황이라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열사병 의심 환자분을 조치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수순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당연한 말이지만 온도를 서서히 낮추어야 합니다. 서서히.
열사병 초기증상시 온도를 적정선까지 낮추는 데에 성공하셨다면 몸은 자연스럽게 회복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상태라면, 몸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전문의료인의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병원 및 전문의료인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태라면 구급대에 신고 후 상태 파악부터 합니다.
1. 의식 상실
2. 입술이 파랗게 질린다(착란 증상, 쇼크 증상)
3. 경련 및 경기
4. 매우 빠른 호흡과 맥박
5. 40도 가량의 고열
6. 메스꺼움과 구토감
7. 위 나열한 증상이 약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열사병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본격적인 대처방안과 유의 상황입니다.
-약 복용 금지.
보통 우리는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하면 약품의 도움을 많이 받으려 합니다. 어느 질병이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열사병의 경우 약품섭취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는 오히려 열사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인데요. 절대 일반 발열로 생각하시고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열사병에 걸렸을땐 이러한 약들은 오히려 출혈을 쉽게 만들기 때문에 직사광선 등이 피부에 화상 및 수포까지 동반하였을 경우 심각한 출혈상태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일반 해열제의 경우는 감염 및 바이러스에 의한 발열을 완화시키는 것이지 절대 열사병의 열을 내리기 위한 용도가 아닙니다.

-체온 낮추기
구급차 및 전문의료진을 기다리는 동안 환자의 온도를 차츰차츰 내리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온도 가 낮은 실내가 좋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그늘이 진 곳을 찾아 환자를 눕히도록 합니다.
이후 차가운 물이나 얼음 등으로 환자의 체온을 낮추어 주어야 하는데, 이때 유의하실 점이 만약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급속 온도 변화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심각하게 낮은 장소로의 이동이나, 과도한 얼음 마사지등으로 자칫 심박수가 평균 이하로 낮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심하면 심장마비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조치하여야 합니다.
보통 차가운 수건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감싸거나, 선풍기가 있다면 증발 냉각 효과등을 위해 환자와 일정 간격을 두고 시원한 물을 준비합니다.
선풍기를 틀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이 차가운 수건보다 빠르게 체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의 머리 끝과 발 끝에 있는 복장은 모두 벗겨줍니다. 열이 빠져나가는 가장 큰 통로가 될 것입니다.
또 마지막으로 주의하시고 많이들 하는 실수가 '알코올로 환자의 몸을 문지르시면 안됩니다'
적당한 증발 냉각 효과가 아닌 급속도 증발 냉각 효과가 일어나 환자의 심장기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차츰차츰 온도를 정상화 시켜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
가장 좋은 것은 수분과 전해질 성분의 이온 음료(포카리 스웨트, 게토레이 등)를 음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금기를 추가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 입니다.
땀으로 잃은 수분과 염분등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예방차원에서 식염포도당을 지니고 야외할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가까운 약국에 들릴 일이 있으시면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이때도 유의하실 상황이 물이든 전해질 음료든 너무 빠르게 음용하시면 쇼크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한 모금씩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환자 안정시키기.
환자의 열사병에 의한 쇼크증상은 심리적인 요건도 아주 크게 작용합니다.
그말인즉슨 환자가 침착한 상태만 유지한다면 상황은 크게 개선된다는 겁니다.
옆에서 보조하여 심호흡을 도와주시고, 다른 주제의 대화를 통해 열사병에 대한 공포를 멀리하게 하여야 합니다.
이로써 신체 이상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심박수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심박수에 따라 체온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기절 시 올바르게 눕히기
열사병에 대표적인 증상 중 정신을 잃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환자가 기절을 하였다면 푹신한 장소에 눕혀 추가 상해를 막고, 왼쪽으로 눕힌 상태를 유지시켜야 합니다.
이후 왼쪽 다리를 살짝 구부려 내려줍니다.
이 자세는 회복 자세로 불리며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켜준다고 합니다.
만약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구토를 할 경우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한 자세이며, 사람의 심장은 왼쪽에 위치하므로 이 방향으로 눕히는 것이 혈액순환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열사병 환자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름의 막바지에 도달하여 얼마전처럼의 폭염을 없지만, CPR과 같은 심폐소생술 처럼 지속적 인지를 위해 한번 다루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를 여름만큼, 아니면 올해의 여름보다도 더.
내년의 여름을 뜨거울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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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라식과 라섹 등 안경을 끼시다 답답한 시야에 수술을 택하신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시력이 아주 많이 안좋으시면 당사자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지만, 반복된 업무나 피로로 인한 급격한 시력저하 등에는 간단한 눈운동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여러가지 방법들 중 몇가지를 설명드리며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유지하며 신체의 건강을 증진 및 유지하는 것이 본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간단한 방법이라는 것은 모두 잘 알고들 계십니다.
하지만 눈운동으로 시력을 증진 및 건강유지를 하시는 분은 흔치 않죠.

우선 첫번째. 검안사를 실시해보고 본인의 시력 및 안구건강상태에 따라 장기적인 습관화를 위한 계획을 짭니다.
눈운동을 하므로 시력이 무조건 향상된다라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운동을 시도하기 이전에 근처 안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안구검진을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러한 글을 정독하고 계신것만 해도 심하든 심하지 않든 안구와 시력에 있어 불편함을 겪고 고민 중이시라는 말씀이니까요.
전문안과의 검안사와 상담받아보시고 본인의 안구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어느쪽 눈보다 어느쪽 눈이 더 심한지 등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운동을 시작 하기 이전에 한가지 더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근시와 노안, 난시 등의 문제는 눈운동으로 치료하거나 해결할 수 없습니다.그리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각막 부상등을 입은 상태라면 눈운동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안구를 지긋이 압박 및 마사지 하여 안정화 시키자.
편한 장소에 편하게 앉아 양손이 따듯해 질때까지 비벼 문지릅니다.
눈을 감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눈을 감쌉니다. 이때 손바닥은 살짝 오므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손가락 사이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고, 어두운 시야에 적응하고 집중합니다.
이후 눈주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류량 증대 등으로 안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수건 등으로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두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수건, 차가운 수건.
이 두개의 수건을 번갈아가며 3분마다 교체해줍니다.
이렇게 눈 주위에 온도변화가 일어나며 혈관이 수축 및 확장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후 수건 및 손으로 부드럽게 눈주변을 마사지 해주시며 마무리 합니다.

세번째. 가깝게, 다시 멀게 응시하자.
편한 곳에 앉아 본인의 손가락을 얼굴앞에 올려 10초가량 응시합니다. 이후 손을 내리고 5미터 가량 앞쪽의 어떠한 사물을 응시합니다.
다시 손가락을 들고 10초가량 응시합니다. 이러한 응시운동을 5회정도 반복합니다.
특히 이 운동을 할때 손가락이나 멀리 응시하는 사물체에 시점을 고정하는 연습을 잘 하셔야 합니다.
흔히 말해 운동을 하는 중 멍때리며 시야가 흐려지면 해당 운동은 소용이 없게 됩니다.
이러한 초점고정 운동을 따로 하고자 한다면 위에서 말한 손가락 응시 후 그대로 초점을 고정한뒤,
손가락을 멀찍이 이동, 다시 가까이, 멀찍이 이동, 다시 가까이 하는 식으로 초점고정을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 눈으로 8자를 그리자.
말 그대로 안구를 움직여 시선으로 8자를 그려나가는 겁니다.
전방의 벽에 해도 좋으며, 바닥에 해도 좋습니다. 다만 유의하실 점은 한쪽 방향으로만 지속적으로 그리실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반대편으로 8자를 그려주셔야 합니다.

[안구의 이동이 자유로울수록 눈을 건강해집니다.]

다섯번째. 거리에서 초점을 고정한 뒤 움직여보자.
이 운동은 일반 거리에서 하기에는 다소 사고의 우려가 있기에 잘 이해를 하셔야 하는게 어느 대상에 초점을 고정하신 상태에서 이동을 하시는 겁니다.
안구 및 전체 신체의 균형과 조정력을 이용하여 안구를 고정하신 상태에서 움직이시는 연습을 하시다 보면 눈 건강 및 기타 신체에 협응력 또한 향상되실 겁니다.
다시 한번 유의 드리지만 고정한 초점은 본인이 가려하는 방향 쪽에 고정되어야 합니다.
주변 시야를 이용하여 어떠한 사고가 나지 않게끔 꼭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섯번째. 시선을 다른방향으로 전환해보자.
이 운동은 사무실이나 방 한켠에서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말그대로 왼쪽을 봤다가 오른쪽으로, 위로 또는 아래로 시선을 이동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무턱대고 눈알을 막 굴리는 것이 아니고 시선을 이동 후 그 지점에 1초가량 시점을 고정합니다.
이후에 다른 방향으로 시선은 전환 하는 겁니다.
해당 운동을 3회 가량 반복합니다.

일곱번째. 이제 마무리를 합니다.
간만에 굴러다니느라 고생한 안구를 위로하며 손바닥을 올려 지긋이 마사지 해주며 마무리 합니다.

운동 도중에 두통이나, 급격한 눈의 피로, 시야가 흐려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잠시 쉬어주셔야 합니다.
이 중 시야가 흐려지는 듯한 증상 등은 마사지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건 안구를 심하게 압박하여 오는 증상일때가 많습니다.
이때 말하는 시야가 흐려지는 듯한 증상은 운동 중 시선의 이동중에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눈건강과 시력증진을 위한 눈운동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아보았는데요.
전문 검안사들은 솔직히 눈운동에 대해 회의적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한번 나빠진 눈은 회복하기 쉽지만은 않다는 것인데요.
일상생활 시 습관화된 이러한 눈운동 등으로 몽골인(몽골인은 시력이 기본 3~4라고 하네요. 가히 매의 눈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겠네요.)과 같은 시력과 건강한 안구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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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캡틴아메리카, 헐크, 마동석 같은 배우들의 몸을 보고 있자면 온몸에 피가 끓어오르는 이는 비단 저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뭇 여성들보다는 뭇 남성들이 더욱 큰 자극과 동기를 부여받는 몸은 위와 같은 남성미 부자들의 몸일 때가 많습니다.

단순히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라는 욕구 이 외에도 현 사회에서는 외모적인 요소에 몸매라는 것의 비중과 포인트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기업에서 희망하고 원하는 인재상처럼, 이성들이 희망하고 선호하는 어깨상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솟구치는 물가와 함께, 비만율 또한 눈에 띄게 솟아올랐습니다.

현시대에 운동이란 의식주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고 생활을 영위하는데 점점더 근접하고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 글에서는 군살로부터 몸을 깎기도 하고, 그 빈자리를 단백질로 채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나열하고,

여러가지 운동경험담과 얕고 넓은 지식을 곁들여 작성해볼까 합니다.

이 글은 운동을 하고는 싶지만 아직 첫발을 못띄고 있는 초심자분들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한걸음 쉬어가고 있는 저와 같은 영혼에게 바치는 채찍질이 되겠습니다.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을 당시 이 장면에서 탄성을 지른 것은 대다수가 남자분들이었습니다.]

 

자 우선 목표 분류부터 하겠습니다. 

1번, '김종국처럼 살 수 없다. 운동 본연의 목적은 건강한 삶의 영위 일 뿐

[적당한 지방제거와 적당한 근육량의 상승으로 운동조차 즐기고픈 웰빙러 희망자.]

2번, '내 몸의 지방부터 걷어야 제 2의 인생이 시작된다'

[근육의 상승보다는 지방을 태우는데 모든 혼신의 힘을 쏟고자 하는 팻브레이커 희망자.]

3번, 나는 여성의 "어머 몸이 좋으시네요"보다 동성의 "형 이두 장난 없네요"가 더 짜릿하다"

[오로지 근육부자가 되고픈 머슬몬스터 희망자.]


우선 저는 비루한 몸과는 별개로 의지와 목표만은 3번입니다. 그리하여 그와 관련하여 습득한 정보 및 경험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최대한 빠르게, 바르거, 여러가지 의도에 맞춰 몸을 깎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읊어보겠습니다.


1단계-시작하기전에 떠벌려라.(사전준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본인의 결심과 의지를 타인에게 전파함으로써 주위 시선과 그에 따른 기대! 그것으로부터 오는 압박감과 부담감은 운동을 지속하게 하는 아주 귀중하고도 소중한 '채찍'이 됩니다. 무조건 가족 혹은 친구, 형, 동생, 누나, 언니들에게 떠벌리셔야 합니다.

어설프게 친한 지인이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떠벌리실때 최대한 오만방자하신다면 추후 이에 대한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되겠습니다.

이후 어떠한 날의 운동계획이 본인의 게으름으로 인해 캔슬될 경우 마음껏, 그들에게 비웃음 받는 본인을 마음껏 떠올리시면 됩니다.

위에 분류로 나열한 1번이든, 2번이든, 3번이든, 운동 강도와 방법, 지향하는 스타일 등은 모두 2차적인 문제입니다. 하루에 10분을 하더라도 매일 하는 것이 진정한 승자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는 오늘 운동도 안했고 피자 먹으며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손목을 심하게 다쳐 근 몇달간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니 너무 미워하시지 말아주세요... 누구보다도 제일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2단계 넘어가기전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너무 흔하고 뻔한 말이지만 그만큰 진리겠죠.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다 이깁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그나마 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끈기, 꾸준함 뿐입니다.


2단계-첫발은 진짜 반이다.(시작)

해당 단계에서도 세부적으로 2가지로 나뉩니다. 도저히 헬스장을 갈 수 없어 홈트레이닝을 하셔야 하는 분과, 헬스장을 가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선 헬스장을 가실 수 있는 분은 "오늘 어깨 해야지", "오늘은 유산소해야지" 이런 생각 이전에 그냥 씻으러 가시면 됩니다. 그냥 운동 할 생각 접고 가시면 됩니다. 헬스장이란 곳은 호그와트와 같은 곳이라 일단 가기만 하면 눈동자만 굴려도 땀이 나는 마법의 공간입니다

진짜 정말 너무너무 운동을 하기 싫은 날도 그냥 가서 딱 '20분'만 몸을 비트세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사람의 몸뚱아리는 땀이 나고 열이 나면 베타엔돌핀이라는 엔돌핀을 분출하게 됩니다. 근데 그 엔돌핀이 개개인마다 격차는 있지만 15분~20분 사이에 보편적으로 분비가 됩니다. 뇌속의 마약. 모르핀의 200배. 헬스장의 울려퍼지는 수컷들의 데시벨은 오로지 고통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엔돌핀과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친구들이 여러분의 운동장에 방문하신다면, 그 날은 이제 친구들에게 몸을 맡기시면 됩니다.


어? 근데 저희 저희 집 주변에는 헬스장도 도저히 없어요. 금전적으로 도저히 힘들어 헬스장을 갈 수가 없어요. 그렇다면 방법은 홈트레이닝입니다.

하지만 내 등을 백허그 하고 놔주지 않는 침대나 매트리스들의 집착은 결코 녹록치가 않죠. 명쾌한 해답을 아닐지라도 한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씻으십시요. 위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릅니다. 1차적으로 운동에 관한 압박감과 생각이 드는 직후 바로 내 몸은 어떠한 전환점을 맞아야 합니다.

그 중에 샤워를 하며 내 몸을 보고 무언가를 느낀다거나, 잘생긴 얼굴을 보며 "몸만 좋으면 금상첨화겠는데" 와 같은 허언을 뱉으며 자신을 가꾸는데 있어 욕심이 들게끔 의도한다면 성공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꾸준히 본인이 결심한 바대로 지속할 수 있는 끈기와 욕심만 있다면 이러한 잡설도 무의미해지겠지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명심하세요. 노력과 끈기도 재능입니다.

물론 저는 노력바보에 구제불능이지만 이 글을 쓰며, 이글을 읽으시며, 같이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홈트레이닝이 너무 비효율적이다, 몸을 만들 수 없다 라고 하시는분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극단적인 사례를 들기 위해 사진 한장을 가져왔습니다. 

윗분은 프랑스에 52세 자크사야 라는 분으로 노숙자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예전에도 운동을 하셨던 분이긴 한데 마약으로 인해 가족과 재산을 잃고 길거리로 나오신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운동에 대한 의지가 있어 구걸한 돈으로 프로틴과 운동기구등을 사서 길거리에서 운동을 하신답니다. 

지금은 유명해져서 프로틴 업체에서 지원도 받고 대회도 준비 및 출전하신다고 하네요. 이분을 찾아보며 저 스스로도 많이 반성해봅니다. 자 다음으로 넘어가볼까요.


3단계-당신의 몸은 아직 중력을 거스를 준비가 되지 않았다.(스트레칭)

저와 함께 옷을 갈아입고 헬스복을 입고 운동공간에 들어오는데만 해도 잡설이 매우 길었고 꽤 오랜시간이 걸렸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체내에 단백질을 비틀어보겠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시작전에 스트레칭을 하라고 합니다.

스트레칭이 시작이고 본게임입니다. 오히려 그날의 루틴 중 가장 값지고 중요한 단계입니다.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수십수백번을 되내어도 부족하지 않습습니다. 저와 같이 스트레칭 부족 등으로 부상을 입은 이들에게 말이지요.

해당 날의 운동스케쥴에 따라 유동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시되, 골반과 손목, 발목, 무릎 등 관절 스트레칭 더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어떤 운동관련 서적에는 스트레칭이 근육생성에 20%에서 최대 40%까지도 영향을 끼친다고 기술하기도 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그 이상을 효율을 가질 수도 있겠죠. 온몸의 관절뿐만 아니라 굳어있던 근육도 쭉쭉 펴주시어 방문이 없던 구석구석 혈류량이 돌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스트레칭으로 늘어난 공간에 혈액이 들락날락하며 7평남짓 고시원같던 근육을 250평 전원주택지로 변모하게끔 천천히 지긋이 땡겨주시면 됩니다.

제가 몸 담았던 센터의 트레이너분은 시작전 스트레칭 40분 운동 후 스트레칭 40분을 할 정도로 스트레칭 예찬론자 이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분도 귀찮은 나머지 스트레칭 없이 데드리프트 등의 격한 운동으로 바로 들어갔다가 부상을 심하게 당하셨던 적이 있어 더욱 스트레칭에 신경을 쓰신다고 하네요. 

시간적 여유와 개인 생활상 여건으로 솔직히 그 정도의 시간까지 할애하는 것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본인이 정말 본격적으로 근육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최소 15~20분은 스트레칭에 시간을 투자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잠깐의 귀찮음이 당신의 몸을 살찌웁니다. 그건 이미 내 방 한켠에서 뒹굴며 오랜 시간 천천히 지속적으로 깨달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처음 글을 시작하기전에는 생각을 했습니다. 횟수와 중량부터 해서 그 장단점과 벌크업 등등에 대해 나열해야겠다.

하지만 본 글은 저에게 하는 훈수와 채찍질이기도 합니다.

알면서도 하지 않고 있는, 부상을 핑계 삼아 하루하루 더 쉬고 싶어하는 나 자신에게 하는 삿대질입니다.

원래 잔소리가 많은 성격이다 보니 저에게까지 잔소리가 많았습니다.

글을 조금 더 적으려 했지만, 당장 엎드려서 푸쉬업이라도 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다음 [몸깎기]토르몸 프로젝트 챕터2는 저중량 횟수운동에 관하여.

또한 신체 근육 부위별 회복 시간 및 초심자들의 틀에 맞춘 기초 근육 운동에 관하여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득근득근하시고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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