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는 지역의 배달음식. 그중에서도 피자 메뉴 하나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피자에땅"의 "히트박스"인데요

제가 주문한 지점은 피자에땅경주점(황성동) 입니다.

크기 가늠을 위해 500원짜리 동전을 같이 찍어봤습니다.





박스 자체도 스파게티 때문인지 살짝 높습니다.

아무튼 열어보면 이런 구성입니다.



세트 구성으로는 우선 "달피자", "국물떡볶이", "치즈 스파게티", "베이크윙봉", "콘샐러드"가 되겠습니다.

메인인 달피자의 사이즈는 레귤러로 오는데 다섯가지 치즈와 꿀을 더한 피자라고 합니다.

제법 알이 있는 새우 토핑이 들어가 치즈와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국물떡볶이는 일반적인 국물 떡볶이라 무난했습니다.

베이크 윙봉은 닭다리와 닭날개를 오븐에 구워주시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치즈 스파게티같은 경우는... 제가 스파게티를 많이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짜워서 남겼습니다.

피자에땅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상품 성분표와 열량표도 나오길래 첨부합니다.



마지막에 [프]달피자R 아래에 있는 빈칸은 피자스파게티로 생각되네요

솔직히 맛있게 무언가를 먹으려다가도 이런 열량표를 보고 지방량이나 나트륨량을 보면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에게는 이로운 현상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먹고 심히 운동하자는 주의라 열량이나 지방량보다는 단백질 함유량을 보게 되네요.

전체적으로 피자빼고 간이 쎄서 더 남긴 듯 합니다.

뭐 남은건 저녁에 마저 다 먹었으니 어찌어찌 두끼 해결했네요.

아무튼 혼자 먹긴 버겁지만 간만에 배달음식을 시킨 겸 알려드리고자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리뷰때 또 뵙겠습니다.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만에 가성비 최고 먹을거리로 찾아왔습니다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고 그중에도 연어를 좋아해서 종종 찾아먹고는 하는데요

아무래도 연어전문점에서 먹다보면 가격때문에 아주 원없이 먹어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 본 결과 아주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고 근래 인기도 최절정인 "인어교주 해적단" 연어를 주문해봤습니다.



아마 제가 처음 접했을때는 이분들 유튜브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거기서 유명세를 타시고 아마 직접 중개 및 판매까지 하시는것 같은데 인터넷 연어 주문에 한해서는 거의 탑인 것 같더라구요

우선 월화수목금토 요일까지 배송이 다 가능한데

오늘 주문하면 내일 옵니다

그걸 원치 않으시면 배송 날짜 예약이라는 것이 있는데

오늘 주문해서 모레 받고 싶다고 기재를 하면 원하는 날에 배송해줍니다.

생물이다 보니 이런 배송시스템에 더욱 신경을 쓴 것 같더라구요

저는 목요일날 주문하여 토요일 받기를 원해서 12시? 1시쯤 받았습니다

 

 

'수산물의 모든것 인어교주 해적단'

아이스팩과 기름종이, 생와사비와 묽은 와사비, 초장까지 빵빵하게 챙겨주십니다

연어 생물을 처음 시켜보는거라 걱정을 좀 했는데 잘 싸서 보내주시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지방은 느끼할까봐 꼬리부분300g-2팩 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가격 쭉 말씀드리자면 가장 베이스인

몸통 300g - 12,500

몸통 500g - 17,500

몸통 1kg - 34,000

꼬리 300g - 11,500

광어 반마리 - 11,000 (순살로 170~180g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입니다.

배송비는 별도로 3,200원 붙습니다.

 

 

곧바로 꺼내어 보니 진공포장으로 짱짱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매페이지의 설명처럼 같이 들어있던 해동지를 꺼내 연어의 기름기를 어느정도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먹기 30분전에 냉장실에 넣어뒀다가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노르웨이산 연어인데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원래 좀 무던해서 그런지 비린내는 전혀 안났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린내에 무척 민감하시다고 하면 소금물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 후 가열 조리 후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애초에 회로 먹어보고파서 구매했으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줍니다

 

 

꼬리 부위라 그런지 식감이 더 강했습니다

아주 탱글탱글한게 이를 밀어내는 듯한 쫄깃함이었네요

회도 실컷 먹고 연어초밥으로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와사비양념과 생와사비도 같이 주시는데,

둘다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조금씩 찍거나 덜어서 드시면서 개인취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매우 만족 입니다

위에서도 한번 말씀드렸다시피 다음번엔 무조건 몸통도 사먹어 볼 예정입니다

따라오는 양념장이나 와사비, 신선도와 배송까지 완벽했네요

인어교주 해적단 에서는 연어 뿐만이 아니고 각종 생선회나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해산물도 주문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제가 유튜브에 애주가TV 참피디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데 그 채널에 참 좋은 생물 사이트들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예전에 참피디가 추천해준 '대한민국 농수산' 이라는 사이트가 있던데

바로 다음 생물 리뷰는 아마 그 사이트의 연어가 될 듯합니다

똑같이 노르웨이산 연어를 파는데 약간 싸더라구요

얼추 보니까 500G에 15,900에 판매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이곳은 300g 단위로 파는게 아니고 500g 단위로 팔더라구요

추가해서 1kg를 사면 29,900로 인어교주 해적단에 비해 4,100원 싸긴 합니다

그보다 훨씬 저렴한 머리, 턱살, 연어 배꼽살 등 판매하는 종류가 약간은 차이가 있으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취향따라 주문해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대신 양념장 같은게 인어교주해적단보다 덜 온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뭐 연어만 맛있다면 문제 없겠죠?

아무튼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 추운데 모두 감기, 독감 조심하시구요

저는 이만 다음 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지하 1층에 있는 제과점인 이흥용 과자점을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요.

처음엔 뭐 작정하고 방문한 건 아니었습니다.

볼일이 있어 지나가던 와중에 우선 코를 자극하는 빵냄새에 이끌리듯 구경을 갔습니다.

사람이 와글와글하길래 유명한덴가 싶어서 저희도 몇개 골라 맛을 보았네요.



사람이 좀 빠지고 찍어서 덜해보이는데 무슨 뷔페처럼 주루룩 서서 빵을 골랐네요.

이 곳에서는 특히 유명한 것이 앙버터와 자갈치 명란바게트, 오징어먹물빵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징어먹물빵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다고 광고를 하던데 아마 따로 첨부한 것이 아니고 오징어 먹물의 타우린을 말하는 거 같네요.

오징어 먹물빵도 그렇지만 앙버터에도 오징어먹물 빵을 쓰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까만 빵이 좀 더 시선을 사로잡긴 하더라구요.





막 엄청 어마무시하게 특이한 맛이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특색있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근데 근래 들어 고가의 카페의 푸드가격만 자주 봐와서 그런지 빵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싸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크기도 작은건 아니었는데 오징어먹물빵과 자갈치명란바게트 하나에 3300원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자갈치명란빵도 맛을 꼭 보고 싶었는데 못사온게 좀 아쉽긴 하네요.

이 과자점은 강남에서부터 경기도 대전 부산 창원 등등 여러가지 지점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본점은 부산 문현동이라는데 검색해보니 부산에 매장이 가장 많네요.(금정구, 연제구, 해운대구, 남구)

굳이 부산이 아니더라도 지날일이나 들릴일이 있으시면 한번은 드셔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오징어 먹물 빵 안에 든게 크림치즈였을 겁니다.

끼니를 거르고 먹어서 그런지 허겁지겁먹느라 제대로 확인을 못했네요.

좌측 위에 사진은 앙버터 사진인데 빵을 오징어먹물빵을 쓰시기도 하고 일반 빵을 쓰시기도 하더라구요.

부드럽고 달짝지근한게 솔직히 제일 맛있긴 했습니다.

근래 들어 앙버터가 유행인지 여러지점이나 카페에서도 푸드로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전문제과, 제빵점에서 먹는 게 제일 맛있긴 하네요.

이 이흥용 제과점은 그리고 이름을 내걸고 하시는 과자점인만큼 나름 평판에도 신경을 쓰시는 것 같은데요.

특이하게 이흥용과자점을 치니 뉴스기사는 대표님의 기부기사밖에 없네요.

2013년도에는 직접 제빵의 레시피를 책으로 발간하시기도 하셨구요.

아무튼 근처에 지나가다 급작스럽게 방문하여 리뷰 몇자 올려봅니다.

날이 갑자기 많이 추워졌는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728x9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 글에 이어 황리단길에서 꼭 가보길 추천드리는 맛집 중 한군데를 더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밥집은 아니고 베이커리 입니다. 제목에서도 써놨듯 빠뜰리에라고 하는 베이커리인데요.

경주에 얼마 없는 앙버터를 파는 빵집입니다.

우선 경주에서 앙버터를 파는 집에 3군데에서 4군데 정도가 있는데요. 일반 브런치카페 등에서 몇군데 더 파는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브런치 카페의 앙버터는 보통 식빵에 버터와 팥앙금을 바르거나 해서 파는곳밖에 보질 못해서 이 빠뜰리에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우선 주소는 글 제일 마지막에 첨부해드리고 저번 글에서 리뷰한 라멘집에서 진짜 30초만 걸어가다 우측에 보면 보이는 빵집입니다.



점심즈음에 찾아간 것 같은데 여러가지 빵이 구워져있더라구요. 하나같이 크기가 좀 컸습니다. 사장님이 손이 좀 크신것 같네요.

여러가지 빵이 있었지만 애초에 목적이 앙버터였으므로 하나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계산하며 사장님과 이야기를 좀 해보았는데 빵에 대한 자부심이 정말 대단하신것 같더라구요. 앙버터 정말 맛있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앙버터는 아래 사진에 보시면 보이시듯 구매하려면 '카운터에 문의'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문 후에 바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만들어놓으면 버터가 녹아 빵에 심하게 스며들 수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선 가격은 그리 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빵의 크기가 크긴 컸습니다. 커다란 바게트빵의 반정도 되는 크기라고 해야할까요.

앙금과 버터도 엄청 듬뿍 들어있어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있는데 빵이 엄청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씹을수록 약간 쫄깃한 식감마저 느껴졌는데 대충 먹다가는 입안을 다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조심조심 먹으면 그만의 풍미가 더 느껴지는 빵이기도 한듯 싶습니다.

벌써 이곳을 다녀온지 몇주가 지났는데 앙버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저번주에도 찾아가보았지만 임시휴무날이시라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검색해보다 근처에 있는 아덴에 가서 앙버터를 구입해서 먹었는데 그곳은 빠뜰리에에 비해서 반도 안되는 크기였습니다.


근데 빠뜰리에의 가격이 6,500원인 반면 아덴의 앙버터 가격은 5,500원이더라구요. 또 다른게 엄청 소프트한 빵을 써서 파시더라구요. 뭐 매장마다 고심하고 책정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새로 황리단길에서 문을 연 랑꽁뜨레에도 '얼그레이앙버터프레즐' 을 판다고는 하던데 저희는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이 얼마 없었습니다.

오후나 되야 얼그레이앙버터프레즐이 나온다고 하네요.

뭐 그날만 그런지 매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경주 앙버터 맛집 빠뜰리에 리뷰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다 황리단길에 있는 3가지 집에 대해 이야기했네요.

경주에도 앙버터를 취급하는 베이커리가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728x9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경주에 있는, 그중에도 요즘 핫한 거리인 '황리단 길'을 다녀왔습니다.

근래 들어 엄청나게 많은 상가들이 황리단길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비례하여 정말 많은 분들이 그곳을 찾아주시기도 하구요.(그만큼 많은 점포들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황리단길 성황 초창기에 만들어져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라멘집 '라멘디미방'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

디미방이란 임금님이 음식을 드시던 곳을 뜻하는 고어로 고어에서는 '지'를 '디'로 발음했기 때문에 '지미방'이 '디미방'이 되었다고 합니다.

황리단길로 쭈욱 진입하다보면 사거리에 편의점과 떡집이 있습니다.

그 떡집 골목으로 들어가며 왼쪽을 보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근래에 들어 좁고 얼마 없는 테이블 등으로 회전율이 좋지 않으셨는지 중간 공간을 탁 틔운채 리모델링을 하셨더라구요.

마감 전 겨우겨우 마지막 주문을 넣고 급하게 먹고 나오느라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첫번째가 제가 시킨 돈코츠라멘이고, 두번째가 튀김라멘이었는데 이름이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네요.

저는 솔직히 특별한 매생이라멘 이라는 메뉴를 예전부터 먹고팠는데 요번에도 기회가 닿지는 않았네요.

세번째 사진이 미소 라멘이구 마지막이 미니덮밥류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진이 좀 크게 나왔지 마지막 덮밥은 약간 작은 그릇에 나옵니다.

라멘들은 7천원에서 8천원선이고 덮밥류는 5천원 정도 합니다.

사이드 메뉴는 4천원에서 5천원선이었습니다.

그새 가격이 또 올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워낙 뒤돌면 물가가 오르니 메뉴판을 찍어 보여드리기도 애매하네요.

메뉴 중에는 특히 예전에 갔을때 먹어본 야끼교자가 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서 또 먹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일행들의 의견으로 닭껍질 교자를 먹었습니다.

요즘 유튜브 등에서 유행을 타 정말 많이들 먹는다는데 식감과 맛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야끼교자가 더 강렬하게 맛있었네요.

이렇게 샐러드와 같이 주는데 어떻게 닭껌질에 만두소를 채워넣을 생각을 했을까 신기하기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맛있는 라멘집이었습니다.

뭐 엄청나게 독특하고 어마어마하게 맛있다기보다는 라멘이 땡기실때 찾아가시면 속상하지는 않을 그런?

물론 야끼교자는 개인적으로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찍어먹는 라멘이 있었는데 그건 개인적으로 많이 별로였습니다.

맥주와 경주법주 등 몇가지 주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지인분들과 간단히 한잔 하실 분들도 한번 찾아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근데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만 받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타임도 있는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입니다.

요즘은 그 근방에 새우집과 밀면집 스시집, 짬뽕 집 등 몇가지가 더 생겨 사람이 좀 덜한거 같지만 갈때마다 몇테이블 혹은 몇분씩 기다리고 계시는거 보면 나름 맛집이 되었구나 싶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라멘이 생각날때 찾아가는만큼 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소 및 가시는 길 첨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에 가보니 라멘디미방에서 스고이멘 으로 상호명이 변경되었더라구요.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728x90

이번에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종합분식 맛집 동부분식을 다녀왔습니다.
언양 미나리 김밥으로도 유명한 동부분식은 부담 없는 가격과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다는데요.
생활의 달인 610회에 출연했을정도로 근방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불리우나 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백종원의 3개 천왕에도 출연했다고는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방송영상은 보이지를 않네요.
아무튼 주소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남문길 35-1이고, 구주소는 서부리 23으로 네비게이션 검색 하시면 되겠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너무 배가 고팠지만 근처에 도착하니 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모두 동부분식 가는 손님인가 했더니 굳이 그런건 아니고 근처에 언양불고기 단지 처럼 정말 많은 음식점과, 상가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언양 시내인 것 같더라구요.
우선 골목골목 사이를 헤매다가 결국 차를 주차하고 도착 했습니다.

옛날 학원 입구보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1시 30분정도로 점심식사시간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늦은 시간이었는데요.
테이블이 마침 하나가 남아있어 앉자마자 5팀에서 6팀 정도의 사람들이 우루루 들어왔습니다.
진짜 2~3분만 늦었어도 한참 서서 웨이팅 할 뻔 했네요.
주방은 개방형으로 훤히 다 보이는 구조였고, 막 엄청 비위생적이다는 아니지만 깔끔한 공간을 원하시는 분은 마음에 안드실 수도 있겠네요.
손님이 많은 만큼 음식 나오는 시간이 그리 짧지만은 않았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4분 가까이 되었는데도 몹시 정신이 없으시더라구요.
칼국수 면은 미리 삶아두지 않고 밀가루칠만 된 상태로 주방 테이블 위에 놓여있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면을 삶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김밥은 조금 있다 나왔는데 칼국수가 오래 걸렸습니다.
원래는 물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김밥을 판매하시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요즘엔 판매를 안하시는지 칼국수와 김밥만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우선 음식 사진 보여드리고 설명 드릴게요.

우엉과 단무지, 계란과 햄, 맛살 그리고 미나리. 속이 엄청 꽉 차있는거 보이시나요?
김밥 자체가 엄청 굵었습니다.
나름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미나리 김밥 인데요.
처음에는 그냥 시금치인 줄 알고 먹었는데 씹을수록 미나리 특유의 쌉싸름함이 느껴져 미나리구나 알았습니다.
미나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감칠맛처럼 잘 어우러져 색다르면서도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간이 강하지도 않고 담백하니 먹으면서도 소화잘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곳은 물과 무김치 등이 모두 셀프인데 어디있는지를 몰라서 헤매고 있으니 아주머님이 퍼주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너무 많이 퍼주셔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김밥보다 무김치가 최고였습니다.
김밥도 그렇고 칼국수에도 그렇고 같이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이 두배세배 맛있어지는거 같았습니다.

김밥을 거의 다 먹을때쯤 칼국수가 나왔는데요.
보자마자 느낀게 계란을 진짜 많이 풀어주시더라구요.
특유의 양념장이랑 잘 섞어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입맛이 약간 싱겁게 먹는편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같이 간 일행도 똑같이 느꼈구요.
근데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여기에 무김치를 넣어서 먹으니 칼국수도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아마 무김치를 넣음으로서 진짜 칼국수가 완성되는 듯 했네요.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전체적으로 느낀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맛 있습니다.
맛은 있습니다만 솔직히 제가 2시간을 운전해서 간 곳인데 그만큼은 막 어마어마하게 특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평소 칼국수와 김밥을 매우 좋아하시고 이러 소박하고 담백한 분식류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정도는 찾아가볼 만 합니다.
또 근방에 오실 일이 있으시거나 하면 들려서 식사하기도 정말 편하고 가성비가 훌륭한 식당인 것 같습니다.
장사를 하신지 무려 3년이나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곳의 메리트는 정말 저렴한 가격인데요.
두툼한 김밥 두줄에 4천원, 푸짐한 칼국수 한그릇에 4천원 씩입니다.
제 집 근처에 있다면 정말 많이 자주 갔을 법한 음식점임에는 틀림 없었습니다.

아주 저렴하고 푸짐하고 건강하고 담백한 식사였습니다.
테이블이 없어서 기다리고 계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서둘러 일어났습니다.
울산 근방이나 울주 언양 쪽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진짜 고생 많이 하시더라구요.
맛과는 별개로 정신없이 일하시는 모습 보니 짠하긴 했습니다.

글 초반부에 신주소와 구주소는 적어놓았는데요.
아래에 지도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로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길 양쪽으로 차가 쫙 주차가 되어있고 위쪽 오르막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몇군데 있긴 합니다.
또 그걸 물어본다는 걸 깜빡 했는데 그냥 보기에는 카드리더기가 안보이길래 현금으로 계산했습니다.
근데 요즘엔 왠만한 곳은 카드리더기가 다 있어서 아래쪽이든 어디든 있긴 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편의점까지는 또 5분가량 걸으셔야 되니 미리 전화하셔서 물어보시거나 현금을 준비해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아, 그리고 가게 영업 시간은 11시 30분부터이니 시간을 잘 맞춰가셔야 될 듯 해요.
또 너무 딱 맞춰 가면 기다려야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마치는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재쇼 소진시 문을 닫으신다고 해요.
아무튼 오늘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중국 상하이 여행 마지막날은 조계지와 황푸강 유람선에서 본 외탄 야경감상, 송성 관람이 주요 포인트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남아 중국의 유럽거리라 불리우는 조계지에서 시간을 좀 많이 보낸 것 같습니다.

우선 해가 밝을때 조계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상하이는 중국 현대사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항구 도시였습니다.
그에 따라 지리적 영향을 많이 받아 유럽, 특히 프상스의 조계지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조계지란 강제로 항구를 개방하여 외국과 교역토록 한 '개항장'에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거주하며 치외법권 지역으로 설정한 곳입니다.
치외법권이란 외국인 본인이 체류하고 있는 국가의 국내법 적용을 면제받으며, 자신의 본국가의 주권을 행사토옥 하는 권리입니다.
상하이 임시정부기념관이 있는 신천지와 예술인마을로 잘 알려진 티엔즈팡도 조계지 중 한 곳입니다.
두 곳과 가까이 붙어있는 헝산루, 동핑루, 산시난루, 화이화이중루, 푸싱시루 등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며, 다양한 노천식 카페와 펍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의 건물들이 하나같이 다 이쁘고 거의다 현대식이었습니다. 스타벅스부터 해서 가지각색의 카페와 펍이 늘어서있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정말이지 너무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나마 사람이 빠진 거리를 찍은 것인데 붐비는 곳은 거의 몸을 옆으로 틀어 이동해야했습니다.

조계지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지붕이 필요하기도 했고, 약속된 시간의 송성가무쇼는 폭우로 인해 제 시간내 도착할 수 없다 하여 저녁시간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래도 더 늦장을 부리다 시간을 미룬 송성가무쇼도 못볼까 싶어 무거운 엉덩이를 땠습니다.
상하이에서 항저우에 있는 송성까지 가려니 또 도로에 뿌리는 시간이 여간 아까운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요번 투어는 몇번의 폭우와 중국 고유 명절때문에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아 많은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이럴때 보면 자유여행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내 도착한 송성은 마치 중국 드라마에 나오는 듯한 배경이었습니다.



송성은 남송시대의 성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항저우의 명물 테마파크로 중국의 아주 성공적인 관광지 입니다.
단지 건물만 복원한게 아니라 남송시대의 각종 문화, 의상과 먹거리 등도 재현해놓았습니다.
관람을 하는 내내 남송시대 전통의상을 입은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들이 퍼포먼스를 하며 돌아다닙니다.
이곳은 8090세대라면 익히 아시는 '판관 포청천'의 배경이기도 하다네요.
왠지 복장이 전조같아 보이긴 했습니다.
빠듯한 송성가무쇼의 관람시간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극장안에 들어섰습니다.
이내 가무쇼가 시작했고 2번째 보는 가무쇼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8년전에 본 가무쇼보다 특수효과가 월등히 많아졌고 퀄리티도 어마어마하게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물이 범람하는 장면에서는 머리위로 물도 뿌려줍니다.
무대가 갈라지고 물이 차오르고 고성능 레이져가 난무합니다.
수십명의 여배우가 앞뒤로 관람섬 앞뒤옆으로 쏟아져나올때 고상한 척 하느라 셔터를 누르지 못한 것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무엇보다 눈을 사로잡은 것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레이져쑈 입니다.
카메라로 반에반도 담지 못하는 특수효과 덕분에 제 여행 모토인 '눈에 담자'는 정말이지 잘 이행한 것 같습니다.

공연을 관람 후 나오니 이미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또 부지런히 움직여야 상하이 황푸강 유람선을 탈 수 있을겁니다.
바로 투어버스에 몸을 싣고 뿌연 창밖을 응시하다보니 어느새 다시 상하이로 도착을 했습니다.
다만 이곳은 버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버스에서 하차한 뒤 20분을 넘게 걸어갔습니다.
다행히 시간은 넉넉하게 잡아 유람선 탑승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역시나 도로와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상하이 황푸강은 중국 장쑤성의 가장 큰 호수인 태호에서부터 시작하여 총 113km나 흘러갑니다.
중국의 중요한 수원으로 장강으로도 또다시 바다로도 흘러들어갑니다.
유람선을 타기 위해 걸어가며 좌우를 둘러보니 여기또한 유럽식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을 맞춰 와이탄의 선창장에 드디어 도착, 유람선을 탑승 후 이제 우숭커우까지 왕복하게 됩니다.
총 세시간 가량을 운행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볼 것이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볼 것이 있었습니다.
황푸강 너머 상하이의 휘황찬란한 고층 빌딩들이 빛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뒷편이 보일때쯤이면 20세기 초반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은은한 노란빛을 뽐냅니다.
상하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도 보이고 외벽도교, 인민영웅기념비와 진마오 빌딩도 형형색색으로 빛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화려한 빛에 시선을 뺏겨 앉아있을수가 없었지만 이내 선상에서 분위기에 젖어 차분히 상하이를 즐기게 됩니다.
특이했던건 뒷배경의 빌딩들이 화려해 사진이 정말 잘 나올것 같은 장소에는 직원들이 자릿값을 받았습니다.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나름 값어치 있을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황푸강 관람을 마치고 유람선에서 내리니 이번 여행도 마무리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날에 상하이에서 항저우로 항저우에서 다시 상하이로 이동시간이 많았다 보니 더 고단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송성과 황푸강 유람선 둘다 훌륭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흡족한 하루였습니다.
혹시 중국 상하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제가 이제까지 말씀드렸던 주가각, 예원, 타이캉 루 예술인단지, 프랑스 조계지, 송성, 황푸강 모두모두 훌륭하고 멋진 관광지였습니다.
중국의 빙산의 일각조차도 맛보지 못한 저이지만 다음번엔 꼭 자유여행으로 다시 가고플만큼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
모두 즐겁게 계획하고 알차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중국 상하이 여행 둘쨋날은 위위안. 즉 예원과 타이캉루 예술인단지 로 정했습니다.
정원과 나무, 꽃 등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예원의 정원이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던 날이네요.
상하이에서 바로 투어버스를 타고 갔는데요. 경유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2시간 가량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이드님이 평소보다 차가 많이 막혔다고 하시긴 하던데 중국 여행에서는 도로에 뿌리는 시간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뿌옇게 보이는 창밖을 보다 꾸벅꾸벅 조니 어느새 예원 옛거리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유일한 정원인 예원은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명소입니다. 상하이 유일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정원인 셈이죠.
푸유류 뒷편에 위치한 이곳은 16세기경 중엽, 명나라의 고위 관료이며, 당대 최고 부자였던 반윤반이 부모의 노후를 위하여 조성한 저택지라고 합니다.
1559년부터 착공하여 무려 18년에 걸쳐 완성했다고 하니 꽤나 공 들여 조성한 것 같네요.

예원은 단순히 부모님을 위한 개인 저택이라고 하기엔 면적이 아주 많이 넓어 자유여행지 중 한곳으로 선택하셨다면,
시간계획을 매우 넉넉하게 계획하시고 방문하심을 추천드립니다.
40개가 넘는 정자와 누각, 연못 등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길 모퉁이모퉁이를 지나는 문지방까지 중국 고유의 색채 및 느낌이 강하게 서려있습니다.
당시 중국의 최고 정원 설계사의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중국 역대 정원의 모든 아름다움을 갖춘 곳' 이라는 호평을 받습니다.


위 사진처럼 통로가 굽이굽이 아주 길고 넓은 면적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가 끝인가 끝인가 싶은데도 계속 다른 길과 연못, 소건물 등이 나오더라구요.
통로는 매우 좁아 많은 관광객들과 어깨와 옷깃을 스치며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중국관광지에서는 사진찍기가 매우 어려운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항상 누군가가 제 사진의 배경이 되어준다는 겁니다.
다른 분의 사진에도 제가 많이 찍혔겠네요.
근데 이 예원 정원에서는 뒷쪽 연못 등지에는 사람이 서 있을수가 없는 장소가 많아 사진을 찍기에는 다소 훌륭한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정말이지 멋진 배경도 한몫 단단히 합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다면 화보같은 사진을 많이 찍어 오실 수 있는 관광 명소 인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있는 사찰같은 건물의 처마도 하나하나 다 특이하고 멋있었습니다.

넓은만큼 눈도 즐겁지만 많은 관광객들을 비집고 다니느라 어느정도 피로감은 감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인파에 밀리 듯 한바퀴를 다 돌고 이내 다음 관광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바로 타이캉루 예술인단지 혹은 타이캉루 예술거리로 출발 했는데요.
같은 항주이지만 이곳도 시간은 한시간 남짓 걸린 것 같네요.
제가 투어할 당시 중국의 큰 명절격인 휴무가 겹쳐서 이동시간이 몹시 많이 걸렸다고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막상 자유여행을 여러분이 가신다면, 더 빠르게 이동하실 수도 더 늦어지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타이캉 루 예술인단지에는 이름 그대로 수공예품과 같은 아이템샵과 기념품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았던 것은 역시 길거리 음식점이었죠.
신기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에 첫날에 과자를 하나 사먹었다가 안에 들어있는 바퀴벌레같은 벌레과자를 먹은 뒤 길거리 음식은 잠시 접고,
눈에 예술거리를 담았습니다.

이곳 역시 신기하게도 중국의 현재와 과거가 잘 어우러지듯 섞여있었습니다.
아주 엔틱한 카페나 기념품샵과 현대식 카페.
한골목 지나면 중국 고유의 길거리 음식점들 과 가게들.
중국의 보편적인 관광특구의 이미지는 모두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고 많이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예원에서 정신을 놓고 풍경에 빠져있느라 시간이 모자라 타이캉루 예술인단지에서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습니다.
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자유여행이 아니고 투어여행으로 중국을 방문한지라 유동적인 시간배분이 여의치가 않았네요.
하지만 예원 정원의 풍경과 기억이 너무 훌륭해서 후회없는, 아니 정말이지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아마 다음 중국 여행기가 마지막이 될 듯 한데 마지막날은 상하이 근교인 항주로 이동하여 관광했습니다.
바로 대망의 서호유람선 관광과 송성가무쇼 인데요.
이날은 비가 갑자기 억수같이 쏟아져 공연관람시간을 미루고 잠시 다른곳을 투어하기도 했습니다.
이름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유럽거리라고 불리더라구요.
다음 글 작성시에 다시 잘 찾아보고 여행기 남기겠습니다.
오늘도 꿉꿉한 날씨에 땀띠 안나게끔 체온 조절 잘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상해에서 간단한 이동루트 남기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하이->예원
상하이 지하철 10호선 승차 -> 위위안역 하차 -> 1번 출구 -> 직진 후 처음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 다음 사거리에서 우회전

상하이->타이캉루 예술인단지
상하이 지하철 1호선 승차 -> 산시난루역 하차 -> 4번 출구 -> 화이하이중루 방면 직진 ->H&M 건물 보이면 쓰난루 남쪽방면으로
->20분정도 도보이동 하면 젠궈루 -> 근방에 우체국같은 건물 주위를 살펴보시면 입구가 작게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버스가 아닌 지하철과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인데요.
이래저래 찾아보았는데 특히나 도보시 유의하실점이 구글맵이나 바이두맵(고덕맵) 키고 가시는게 수월하실 겁니다.
해당 관광지에 도착했다고 기사님이 말씀하셨는데도 완벽히 도착하는데까지는 기본 15분 이상이 다 걸렸던 것 같습니다.
땅이 크긴 큰가 봅니다.

오늘도 꿉꿉한 날이 이어지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겠죠.
여행의 계절. 중국을 리스트에 두고 계신다면 한번정도는 고려해볼만한 두 곳. 예원과 타이캉 루 예술인 단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중국 동해안에 위치한 상하이 또는 상해를 가시려는 분은 아시아의 베니스라 불리는 주가각을 무조건 들리실 겁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마을로 불리는 주가각은 말 그대로 물위에 떠있는 마을입니다. 다시 정확히 말하자면 물가의 마을입니다.

마을이 물에 잠겨서 탄생한 것이 아니고, 마을 전체가 수로로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부터 항저우까지 운하를 연결한 결과물이 바로 이 수향마을 주가각 입니다. 

상하이, 쑤저우, 장흥 이 3도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상하이에 관광을 가시는 분이라면 서울의 남산타워처럼 당연히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중국 송원시대때부터 아주 유명했던 도시라고 하네요. 흔히들 이 주가각은 중국의 과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옛 명청시대의 거리 모습과 우체국 등도 눈에 띄입니다.

또한 그런 명청시대거리를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넙니다. 이 아치형 다리는 방생교라고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꽤 있으시던데 실제 방생교는 거리를 잇는 이 다리보다 훨씬 크고 수로를 지나 호수 중간에 있습니다.

이따 아래에 사진 하나 첨부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작은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 현대적인 풍경과 거리가 등장해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 물의도시 주가각은 1991년경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중국문화명도시'라는 타이틀까지 부여받았습니다. 

그만큼 관광지로서의 가치도 훌륭하고 역사적으로도 아주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이겠죠.

 

 

다행히도 처음 도착했을땐 날씨가 좋아 사진이 나름 밝게 나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마어마한 먹구름과 약간의 비가 흩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참 많죠?

마을 자체가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거리를 보면 상가가 아주 많습니다. 먹거리부터 모자나 악세사리 기념품에 술과 음식까지 아주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는 있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 듯 주가각에는 멋드러진 나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거의다 수생목과 버드나무류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푸르른 녹음과 발 아래 바로 펼쳐진 호수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마을 호수변 근처 상가 안쪽으로 쭉 들어가보면 주가각에 사는 주민들의 주거지가 나옵니다. 비가 쏟아지는데고 빨랫줄에는 옷들이 많이 걸려있더라구요.

까먹으신거겠죠?

중국에 있는동안 정말 많이 느낌 점이 한가지가 또 있는데 정말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빨랫줄에 널려있는 속옷이 빨간색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 도시의 인구는 66,000명으로 아주 작은 시골동네를 생각했는데 옆쪽 방생교 거리 등을 다 포함해 강남지구로 인원이 추산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주가각에서의 메인 이벤트인 나룻배를 안탈 수가 없었습니다. 앞에 단체손님이 많아서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렸지만 나룻배 순환속도가 꽤나 빨랐습니다.

노를 저어주시는 선장님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뒤에서 보고 있으면 참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내 시선을 호수로 돌리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가격은 80위안부터 150위안까지 코스별, 시간별로 상이했습니다. 간단히 분류하자면 선착장을 한곳을 가는것과 두곳을 가는것의 차이점인 것 같았습니다.

이 지불액에는 사고가 발생했을 시 처리할 수 있는 보험금까지 포함된 금액이라고 하니 안심하시고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장님이 운전을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배가 스치듯 스치듯 잘 빠져나갑니다.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면 커다란 방생교가 어느덧 눈에 들어옵니다.

 

 

비가 추적추적 떨어진 직후라 많이 사진에서도 우중충한게 느껴지시나요?

주가각에서도 이 방생교가 정말이지 유명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더 커보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관광하며 느낀게 관광객 중 중국인도 정말 많았다는겁니다.

같은 나라에 사는 같은 중국인들에게도 이러한 관광도시는 즐거운 추억과 사진을 남겨주는 값진 여행지 이겠죠?

특히 방생교 근처에는 카페거리 등의 상업지구가 잘 발달해있었습니다.

무려 스타벅스도 입점해있었고 각종 거리 음식과 현대 인테리어식의 카페도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서쪽 북쪽 남쪽 등으로 상업 지구가 나뉘어져 있는데 음식점지구, 수공예품등 기념품지구, 카페 디저트지구 등으로 분류되어있다고 하네요.

물론 해당 지구에는 그 매장들만 있는것은 아니고 주류를 이루는 지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여행모토 자체가 눈에 담는것을 최우선 하는지라 셔터에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주가각같은 경우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지구별로 돌아다녀보질 못해서 매우 아쉬운 곳이기도 했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상하이 도심에서 주가각까지 가는 길을 간략하게 남겨두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패키지로 갔다보니 가이드분만 따라다녀 이러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는데요.

혼자 또는 소규모 자유여행으로 오신분들은 진짜 중국 자체가 한군데 한군데 찾아가지 다른여행지보단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기준은 저희가 상하이 시내 중심 숙소였으므로 그곳을 기준 삼아 여쭤보았습니다.

우선 버스로 가시는 분들은 1시간 언저리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0분마다 오는 고속버스의 기준이구요.

일반버스의 경우 주가각까지 2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잘 보고 타셔야 하겠습니다.

8호선 다쓰제역 3번 출구 -> 매표소 아래 버스정류장 ->주가각 까지 쭉 가시면 됩니다.

지하철의 경우 주가각까지 50km남짓이라 하는데 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시간은 확실히 알수가 없었네요.

17호선을 타고 12번 주자자오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주자자오가 주가각입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버스같은 경우는 8호선 다쓰제역 3번 출구 찾는 것이 가장 힘드실테고, 지하철의 경우 지하철 입구를 숙소에서부터 찾아가시는게 가장 힘드실테지만, 저는 투어버스를 타고 간지라 더 자세한 정보는 나눠드릴 수가 없어 아쉽네요.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올해 그러니까 2018년 1월부터 호선을 운영해 주가각까지 간다고 하니까 나름 희소식이겠죠?

오늘은 중국 상하이(상해) 근교 관광명소 주가각(주자자오)에 대해 짧막한 경험담과 소감을 남겨보았는데요.

저는 어느 곳을 여행 하던지 그 지역만의 특색과 느낌이 강하게 들면 정말 좋은거 같더라구요.

주가각이 특히나 그러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듯한 평화로운 풍경도 정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 중국 여행 관련 글은 예원 옛거리와 타이캉 루 예술거리 가 될 듯 합니다.

여행의 여운과 강렬한 기억들이 흐려지고 옅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남겨놓아야겠네요.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부산 사직동이라 하면 사직구장이 먼저들 생각나실겁니다.

그 사직구장 바로 근방(맞은편) 자이언츠파크 2층에 '연어로만 & 덮밥'이라는 연어전문점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가기전 이리저리 검색을 아무리 해보아도 리뷰글이 많이 없는걸 보니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듯 싶어요.

(뒤늦게 안거지만 경기도 동탄에서는 꽤나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하네요.)

모험심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결정하긴 했지만, 내심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걱정도 좀 되었어요.

하지만 평균적인 평점은 매우 좋은 듯 하여 이곳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위 : 매장 입구 모습

아래 : 세트메뉴]


비가 와서 더 어두웠던지 처음엔 문을 안열줄 알고 깜짝놀랬지만 다행히도 정상영업 중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인기있는 세트 메뉴만 우선 찍어보았어요.

기타 메뉴 및 가격 몇개만 더 말씀드리자면,


연어 타타끼 샐러드 - 15,300

생연어 프리미엄 샐러드 - 16,900

아부리초밥 - 14900(아부리 초밥은 겉을 살짝 익힌 연어래요.)

불로초밥  -15,900(이건 매운 소스를 바른거라네요.)

특초밥 - 19,900(이건 연어 뱃살로 만든 초밥입니다.)

스테이크-8,900

를 제외하고도,

덮밥 - 큐브스테이크덮밥, 불고기데리야끼덮밥, 생연어덮밥, 사케동, 야부리사케동, 새우볶음밥 등등!

샐러드 - 리코타치즈샐러드, 리코타에피타이저샐러드, 리코타치즈연어샐러드, 

파스타 - 생연어 바질 샐러드 파스타, 로제파스타, 

- 불고기 데리야끼 롤, 생연어 야채 롤말이, 눈꽃치즈롤, 불고기 데리야끼 롤


그리고 몇가지 우동에 크림치즈 연어 샌드위치까지 하나하나 적으려니 너무 많네요.

이 외에도 소스별 또는 익힌 정도에 따라 초밥류가 덮밥류가 다르기도 합니다.

이왕 리뷰해드리는거 모든 메뉴 다 적어드리고 설명해드릴려 했는데, 사진을 몇장 더 찍어오는게 좋았겠어요.

근데 뭐 사장님 추천 및 베스트셀링은 세트메뉴이므로 저희는 대세에 따랐습니다.



가게 들어가자마자 느낀점은 사장님이 저엉말 친절하십니다.

인사도 너무 정중하게 하시고, 직접 자리까지 안내에다 너무 사근사근하게 말씀들을 해주셔서,

 우선 한번 들어오면 메뉴가 마음에 안들거나, 연어알레르기가 있어도 바로 나가기는 쉽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특히 장국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신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특히나 손님들이 많이들 칭찬하시고 좋아하신다고 장국부터 깔아주시던데 나름 깔끔하고 일반 인스턴트 장국이 아니긴 하더라구요.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지라 어떻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엄청 특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저 위 메뉴판에 보이는 생연어 회케이크가 먹고 싶었지만 무난하게 추천메뉴인 '초밥세트 2인' 주문했습니다.

위에도 나열했듯이 메뉴가 너무 많아 하나하나 생각하며 고르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기다리면서 매장 안을 좀 둘러봤는데 여러가지 글귀들이 있더라구요.


"살면서 음식은 필수다

그러니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라!"

-J.3:16

"슬퍼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며,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 같으나 모든 것을 가졌느니라."

-2Co 6:10


뭔가 하고 찾아보니  아마 기독교 관련 구절 같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사장님과 알바생분 유니폼을 보니 기도문구같은게 크게 프린팅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갈때 다시 보니 간판 왼쪽 제일 위에 영어가 'Only Jesus' 연어로만 이더라구요.

기독교 관련 재단 체인점인지 대표님이 믿음이 신실하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뒤늦게 찾아본 바로는 판교점이 1호점인것 같은데 그 매장에서는 BGM도 찬양가로 깔아주신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네요.


멍하니 비오는 창 밖 보며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샐러드가 가장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연어구이 크림 파스타' 부터 나왔더라구요.

파스타 위에 뿌려진 파마산 치즈의 향이 무척이나 강했습니다.

약간 구린내가 난다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저는 치즈라 하면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기에 딱히 거부감은 없었네요.

크림이 엄청 듬뿍 들어가 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어느 전문레스토랑보다 맛이 찐했습니다.

양보다는 농도로 승부를 보신 것 같더라구요.

원래는 크림파스타의 무척 꾸득꾸득한 맛을 좋아하는데, 음.. 충분했습니다. 연어구이랑도 매우 잘 어울렸구요.

근데 날치알의 비중은 생각보다 미미했네요.



뒤이어 나온 '생연어초밥'과, '생연어샐러드' 입니다.

생연어 초밥과 샐러드도 뒤이어 바로 나와서 젓가락이 어디를 향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샐러드는 오리엔탈소스, 유자소스, 참깨소스 등으로 정할 수 있는데 저희는 오리엔탈로 부탁드렸어요.

이 소스도 잘은 모르지만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오리엔탈소스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감칠맛이 훌륭했습니다.

함께 나온 연어는 아마 뱃살로 보였어요.

초밥의 부위보다는 다소 지방질이 많았지만, 해로운 지방의 느낌이라기보다 온몸으로 오메가를 받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생연어초밥에 윤기 보이시나요?

보이는 바와 같이 맛 또한 훌륭했고 느끼기엔 너무나도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엄청 강렬했던게 와사비가 지인짜 쌔더라구요.

생와사비 나름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유난히 더 맛이 강해서 첫입에 눈물이 핑 돌았네요.

동성과 함께 갔다면 거센발음과 된소리가 튀어나왔을 지도 모를만큼 찡 했습니다.

과하게 먹으면 속이 좀 쓰릴 것 같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초밥과 함께 나온 양파무침도 식감이며 소스며 훌륭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잘 어우러져서 간만에 먹은 연어가 더더더더더욱 맛있었습니다.


2인이서 먹기에 전혀 부족함 없이 약간은 남을랑말랑 배부르게 먹은것 같네요.

제가 있던 장소에서 사직동까지 가깝지는 않은 거리였던터라 출발전 고민하긴 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추후 재방문의사 충만하고, 주위 지인들에게도 충분히 추천해 줄 만한 맛집이네요.

한참 더운 여름에는 왠지 해산물이나 회 등등이 먹기 꺼려져서 한동안 연어 근처에도 못갔었는데 간만에 여한 없이 즐기고 왔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언제 기회가 되면 부산 사직동 연어로만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건 해당 업소와는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으며,

광고 홍보 목적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직 네비게이션에는 사직점은 추가가 안된 것 같아요.

저도 자이언츠 파크를 검색해서 찾아갔으니

이 주소로 찾아가시면 되실 겁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