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염은 복부의 통증과 설사를 유발하는 대장 내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대장염은 소장의 염증과 함께 발생 할 수도 있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발생됩니다.
치료법은 대장염, 대장암의 유형과 그 발생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집에서 일반의약품 등과 민간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의학적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바로 대장염의 원인을 파악하는 단계부터 이야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대장염이란?
대장염은 대장내에 염증과 붓기가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대장염은 보통 대장감염 또는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장염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심각한 증상으로 취급해야 하며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기문단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장염의 치료법은 발생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치료법 자체도 민간요법에서부터 전문의약 처방까지 다양합니다.


2. 일반적인 증상은?
대장염이 발생했을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공통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를 잘 살펴보면 발열과 오한, 설사와 탈수, 복부통증과 팽만, 혈변이나 검은색의 변 등이 있습니다.


3. 감염증 검사를 받자.
전염성 대장염은 바이러스와 기생충, 박테리아 등 다양한 종류의 감염증에 의해 발생합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대장염 중에서 전염성 대장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감염에 의한 대장염의 원인들에 대하여 살표보도록 합시다.
-기생충:이질아메바.
-바이러스: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박테리아:대장균, 이질균, 살모넬라균 등에 의한 식중독


4. 최근 항생체 처방을 받았다면?
항생제는 보통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감염 등에 처방됩니다.
이 균은 인체의 장에서 생존하며 심각한 염증을 유발합니다.
디피실리균은 클린다마이신, 플로로퀴놀론, 세팔로스포린, 페니실린 등의 항생제 복용 이후 번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피실리균으로 인한 대장염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아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관련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구토감과 발열
-탈수와 복부경련 및 통증
-아주 묽은 변이나 혈변
-고름 또는 점액이 묻어나오는 변 등이 있겠습니다.


5. 허혈성 대장염의 징후를 살펴보자.
국소 동맥이 협착되거나 막히는 경우 대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대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복부의 왼쪽을 중심으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허혈성 대장염의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갑장스러운 변통과 설사
-배변활동이 없었음에도 직장출혈의 발생
-혈변과 복통, 급성 또는 간헐성 경련


6. 신생아의 경우에는 과사성 장염 징후를 살펴보자.
조산아 또는 모유 대신 분유를 먹고 자란 아기는 생후 2~3주 내에 괴사성 장염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 대장염은 조산이 아닌 경우에는 발병이 드물지만 생후 1개월 이내 또는 생후 1~3일 내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괴사성 장염은 매우 위험하며 사망률이 50%를 넘어가므로 아래 증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의사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구토와 설사.
-배변 활동의 지연.
-복부팽창과 그로 인한 압통.
-장에서 들리는 소리의 감소.
-무기력증과 호흡곤란.
-수면 무호흡증.
-혈변과 복부의 홍반 등 이 있겠습니다.


7. 항생제를 복용해보자.
세균성 위장염 또는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대장염은 2~3일내로 사라지는데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감염을 유발한 미생물에 맞는 항생제를 따로 처방받게 됩니다.
항생제를 처방받은 뒤에는 의사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면서 반드시 끝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아지더라도 바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8. 이런 음식들은 피하자.
식단이 대장염의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특정식품이 증상이나 상태를 매우 악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특히 위와 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식단에서 최대한 빼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유제품은 증상을 매우 심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유의하여야 합니다.
꼭 유제품을 섭취해야겠다면 유당 분해 효소를 따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또 고섬유질 식룸을 피하거나 조리를 통해 섬유질을 파괴한 후 섭취하도록 합시다.
여기서 고섬유질 식품은 각종 과일과 채소를 말합니다.
가스를 유발하는 탄산음료나 카페인 등도 피해야 하며,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음식, 튀긴 음식도 식단에서 빼도록 합니다.
대신 소화가 쉽고 자극이 적은 맑은 국과 토스트, 바나나, 쌀, 사과소르 등을 먹도록 합시다.
하지만 구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구토가 멈출때까지 오직 맑은 음료만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9. 식사량 줄이기.
식사량 자체를 줄이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같은 큰 식사는 소화관에 부담을 주며 대장염을 악화시키거나 새로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루에 2~3끼의 큰 식사를 하는 대신 5~6끼의 작은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한주동안은 적응을 한 뒤 이 습관을 쭉 유지하면서 증상이 호전되는지 살펴봅니다.
아무 변화와 이상이 없다면 다시 이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도 좋습니다.
여기까지 대장염의 발병 원인과 기본적인 증상등에 대한 이야기와 식습관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몇가지 방법들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장염 등에 노출된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인만큼 적당히 드시고 음식이 상했는지 안했는지 잘 확인 후 섭취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연초 뜻한 바 결실 맺는 추석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