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메이져카드 22장과 마이너 카드 56장의 해석 포인트와 스토리, 간단한 해석등을 설명해드리는 댕타로의 타로시간.

그 세번째 카드는 메이져 2번 여사제 카드(The High Priestess)입니다.

 


흰 한 여인이 흰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의복을 입고 목에는 십자가를 두르고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이 여인의 손에는 두루마리가 들려져 있으며 발밑에는 초승달을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좌우에는 흰, 그리고 검은 기둥에는 B와 J라고 적혀있습니다.

기둥 너머 뒷쪽에는 석류가 탐스럽게 그 열매를 맺었으며 더 넘어 뒷쪽에는 푸르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포인트에 대한 상징을 집어보겠습니다.

 

*희고 푸른 옷-.무의식과 성스러운 힘 또는 도움.

*목의 십자가-신의 도움.

*손의 두루마리-율법, 그녀가 내리는 판단.

*좌우의 검고 흰 기둥-긍정과 부정의 이중성,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고심과 번뇌.

*발아래의 초승달-그녀가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는 직관력 또는 주위 요소.

*석류-여신을 뜻하며 현명한 판단으로 맺게 될 성과와 결과.

*드넓은 바다-판단에 도움을 주는 순수함과 충분한 생각의 시간.

 

이 여사제 카드의 주인공인 그녀는 가장 강한 상징적인 의미로 보수적인, 직관적인, 지혜로운이라는 뜻이 강합니다. 그녀가 입고 있는 의복의 흰색은 직관력을 상징하며, 푸른색은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색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여성으로서 높은 직책과 지혜로운 처새로 인하여 오른 고위사제라는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녀가 들고 있는 두루마리에 적혀진 'TORA'는 율법이라는 뜻으로 그가 내릴 판결문과 진실을 뜻합니다. 그녀의 양쪽으로 솟아있는 흰색과 검은색의 기둥의 알파벳은 각각 보아즈(힘), 야킨(확립)이라는 뜻으로 남성과 여성으로 해석되기도 하며 선과 악, 빛과 어둠, 거짓과 긍정, 진실과 거짓 등의 이중성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에 열린 석류는 그리스신화의 여신 페르세포네를 상징하며, 그 뒤로 펼쳐진 바다는 사제의 성스러운 의식 전에 몸을 씻는 물과 무의식을 뜻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여사제 카드는 무턱대고 어떠한 일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내면의 직관에 좀 더 집중하고, 약간은 방어적, 또는 침묵 등으로 문제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잡설로 위의 웨이트 타로의 초기제작자는 22가지의 메이져 타로카드 중 가장 높으며 신성한 카드라고 기재한 바 있습니다.

  

카드 해석

 

*직관-뛰어난 감, 깨달음, 무의식 속의 옳은 판단.

*비밀-은밀한 도움, 보수적인,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은, 속단할 수 없는.

*현명한-판단력, 결단력, 적절한 판단, 통찰력, 깊은 고뇌, 충분히 생각하는, 섯부르게 판단하지 않는.

 

 [Feat.화이트캣 카드]


여기까지 타로 메이져 카드의 가장 두번째 카드 2번 여사제(The High Priestess)카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4편에서는 3번 카드 여황제(The Empress)카드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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