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메이져카드 22장과 마이너 카드 56장의 해석 포인트와 스토리, 간단한 해석 등을 설명해드리는 댕타로의 타로시간.
이번 시간에 다룰 40번째 카드는 바로 마이너 카드 - 나이트 오브 펜타클(Knight of Pentacles)입니다.
의지와 철저한 준비의 상징인 갑옷과 열정의 색인 붉은 로브를 입은 한 기사가 검은색 말 위에 앉아있습니다.
그의 오른손엔 펜타클이 들려있고, 그가 딛고 있는 배경의 땅을 보면 매우 고르고 평탄합니다.
또한 그의 투구와 말머리에는 성장의 상징인 나뭇잎 술이 달려있고, 말안장 및 장식품은 모두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뭇잎의 녹색과 말안장 및 고삐의 갈색은 모두 자연친화적인 색과 그 성격을 드러내며, 특히나 갈색은 안전, 강한 힘 등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의 뒤로 보인 비옥한 땅은 기사가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환경 및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옷 : 보호, 방어, 준비, 철저
나뭇잎 : 성장
평탄한 땅 :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 뒷받침되는
흑마 : 인내, 서두르지 않는
[Feat.기묘한 달 카드]
*믿음 : 부지런한, 책임감, 정직, 계획, 고지식한, 확실한
*차분한 : 성급하지 않은, 천천히, 동요되지 않는, 명예를 중시하는
*인내 : 참을성이 많은, 불굴의, 최선을 다하는
*신중 : 조심성, 주의 깊은, 사려 깊은
나이트 계열의 카드가 흙의 성향을 띈다는 것은 한창 피가 끓어오를 젊음을 가지고 있음에도 꾸준하고 참을성이 뛰어난, 계획과 신용의 특성을 띄고 있는 캐릭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도 가슴 깊은 곳 야망과 정열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붉은색 로브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매우 철저하고 조심성도 많아 세부적인 것까지 꼼꼼히 챙기지만 큰 일 앞에서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소심한 면모를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한번 결심한 일은 반드시 해내야 하기 때문에 지킬 수 없는 말은 최대한 뱉지 않으려 노력하며,
사교성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 쉽게 친해지지는 못하지만 한번 인연을 맺으면 꾸준히 오래가는 믿음직한 인물입니다.
이러한 캐릭터는 큰 그룹과 프로젝트를 도맡기보다는 그 안에서 실무를 맡는 참모가 적격입니다.
여기까지 나이트 오브 펜타클(Knight of Pentacles)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마지막 킹으로 성장한 킹 오브 펜타클(King of Pentacles)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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